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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강림 1,2권

작성자
meeya
작성
10.04.21 09:58
조회
2,881

작가명 : 풍영

작품명 : 지존강림1,2권

출판사 : 뿔

오랜만에 정말 경쾌하고 즐거운 글을 봤습니다.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단점을 굳이 꼽자면 흔한 설정이다 라고 해야 할까요?

고등학생이 전생의 기억을 찾아 고수가 된다. 차원이동을 한다. 등등.

우선 보이는 내용이 그렇다보니 고등학생 깽판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이 많은 것 같거든요.

그렇지만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글이 너무 좋습니다.

매끄러운 전개와 흐름에 어울리는 통쾌한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양판소 양판소 하지만 정말 잘쓴 글은 같은 설정 뻔한 내용이라해도 재밌음을 입증한 것 같습니다.

요즘 괜히 독특한 글을 쓴다고 꼬아서 작가도 허덕이는 것 같은 내용의 글이 많이 보입니다.

독특한 설정도 좋지만 재미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이 현재 장르 시장에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Comment ' 2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10.04.21 10:52
    No. 1

    먼치킨소설이 욕먹는게 긴장감이 없다인데
    어차피 긴장감 포기하고 어설픈 적 만들기보다
    작정하고 개그물..
    새로운 접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0.04.21 11:01
    No. 2

    코드만 맞으면 정말웃기죠.. 한번읽고 두번째 읽어도 여전히 웃기다는..
    손목부러트리고 이빨부러트리고 아 돼 아 돼(안돼안돼)하는걸 손목부러져서 아대 찾냐면서 손목원위치로 맞춰주겠다며 더 괴롭히고 구석에서 고통으로 부들부들떨고있는걸 뿌듯한 시선으로 녀석 좋아서 죽네..
    이런식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hrome
    작성일
    10.04.21 13:12
    No. 3

    시작부터 대놓고 양산형이고깽 자위물(?)을 지향하는 소설답게, 소설이 목적성에 꼭 맞게 쓰여진 소설이죠. 철학이라던가 작품성은 열외 시켜버린 심심타파 유쾌 상쾌 통쾌 소설이랄까요?
    다만 옥의 티가 있다면 쌍칼 형님(?)을 좋은 조폭이라고 표현했다는거죠. 조폭은 쓰레기와 동의어입니다. 좋은 조폭이라니요? 이건 그야말로 모순의 극치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2권 말미에 울려퍼진 교가 때문에 제 손발이 한없이 오그라 들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4.21 17:36
    No. 4

    황혼의인생님 말씀대로 2권 말미에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4.21 19:44
    No. 5

    ㅋㅋㅋ 진짜 웃기네요.ㅎㅎㅎ긴장감은 없는데.. 개그코드 맞으면.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04.21 20:30
    No. 6

    전체적으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런류의 글에서 항상 보이는 짜증나는 내용인데, 이것때문에 더 볼까말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뭐냐면, 왕따를시켜서 한명을 자살하게 만들고 강간까지 서슴없이 저지르려던 소위 일진애들을 한번 두들겨 패고서는 그냥 놔두는 부분이죠. 나중에는 아예 같이 몰려다니기도 하더군요. 다칠까봐 걱정까지 해주죠.
    말하자면 쓰레기같은놈들도 '알고보면 착한놈'이라는 식의 싸구려 휴머니즘이라고나 할지..
    몰려다니면서 애들 두들겨패고 왕따시켜서 자살 시키고 강간까지 망설임 없이 저지를 놈들을 알고보면 착하고 순수한 애들이라는식으로 몰고가는게 참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meeya
    작성일
    10.04.21 20:49
    No. 7

    고요한 아침님이 너무 깊이 파고 드시는 것 같네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았거든요. 녀석들을 착한 놈으로 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무협에서 본다면 나쁜 놈들을 필요에 의해 사용한다 라는 것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거든요.
    그 넓은 바닥을 혼자서 돌아볼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녀석들이 걱정되서 뒤로 물렀다고 보이지도 않고요. 녀석들을 끌고가서 조폭들앞에 놓고 '야 덮쳐!'라고 하면 오히려 그게 더 녀석들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때는 말 그대로 주인공도 그 쓰레기 일진 양아치들과 같은 놈이 되는거죠.
    필요에 의해 사용을 했으니 토사구팽한다는 것은 우스운 거죠.
    만일 그렇게 된다면 쓰래기 녀석들의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텐데 제가 그 입장이라해도 소설 속 주인공처럼 행동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10.04.22 00:05
    No. 8

    작가님 참 정이갑니다.
    주인공이 비열한 표정 을 지었는데 표현이 ~
    " 비폭력주의자 간디도 주먹을 불끈 쥐고 선빵을 갈기고 싶어 할 정도로 야비한 표정이었다 "
    표현이 참 개성있죠 ㅋㅋ 간만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독자들의 개연성 따지기 놀이에 놀아나지말고 끝까지 혼자만의
    개드코드를 지켜나가길 빌겠습니다. 파이팅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4.22 00:11
    No. 9

    이고깽은 이제 그만...
    사이킥 위저드처럼 이계에 떨궈놓고
    개고생이라도 시키면 인정하겠습니다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커눌
    작성일
    10.04.22 00:31
    No. 10

    꼭 고생할 필요있나요.
    이대로도 재밌는데요 뭘...ㅋㅋ 이상한데 재밌는 글입니다.
    설정도 부실하고, 몇군데 눈살이 찌푸려지긴 한데, 책을 덮을 정도는 아니고 입담이 걸걸한게 시원해서....봐줄만한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10.04.22 00:47
    No. 11

    이런거 자꾸쓰면 ... 네타가되버리지만...너무 재미있어서 ㅋ

    주인공이
    "썅.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말이 별말아닌데 왜 이렇게 웃긴지 하하하
    이말하고 주인공이 흠칫하죠. 왜냐면 전생에 지었던 죄가 너무많은게 기억나서죠 ~~ ㅎㅎㅎㅎㅎㅎㅎ 하하하하 하핫하하하 쿨럭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10.04.22 01:01
    No. 12

    진짜 재밌게 잘밨습니다.

    특히 중원에서 고수들과 격전중에 주인공이 내뱉은 말땜에 한참을 웃었음..
    나무 폭팔하고 주변지형지물이 막 부서지는 장면이였는데..

    "이 자식들아,! 제발 자연을 아끼란 말이다~~"

    이말을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 원래 현대를 살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무공고수란 설정에 아주 부합되는 대사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10.04.22 01:23
    No. 13

    요즘 트랜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보여주는 게시물이군요... 나 늙어가고 있는거야? ;;;

    결론을 말하자면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손발 오글거리게 만드는 거 말고는, 킬링 타임용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속독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서 시간을 별로 못 죽였다는게 문제지만...

    이 책을 까는 것 같이 말했지만 그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는거고 이 책도 단지 그런 트랜드를 따라 했다고 생각되거든요.
    순애물 좋아하는 분들이 있고 강간물을 좋아하느...험험...
    어쨌든 댓글에 있는 이 부분이 재밌다라는 부분도 본인은 왜 재미있는지 이해가 안돼므로...(개그자체를 이해 못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취향차이가 어떤 결과를 놓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meeya님이 고등학생 깽판물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볼때는 깽판물 맞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깽판물이라고 까는 건 아닙니다. 저는 깽판물도 이제 한 장르구나 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10.04.22 01:32
    No. 14

    그러고 보니 깽판물이라고 한 게 왠지 비꼰 거 같네요.
    이런 장르를 깽판물 말고 다른 말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절대 비꼰 거 아닙니다.
    (아 또 덧붙인다면 저도 조폭미화 부분과 양아치 하루만에 순진한넘 만들기는 좀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eeya
    작성일
    10.04.22 01:49
    No. 15

    각자의 취향까지 뭐라고 할 생각도 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 글은 호불호가 나뉠 글이기 때문이죠. (어떤 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왜 대변하는 듯한 상황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재미없다고 하실 분들도 많을 거예요.
    개콘이 재밌는 부류와 재미없다 부류가 있듯이 말예요.
    그냥 저는 재밌다 쪽이랍니다.
    그게 결론이에요^^;;
    그리고 저는 깽판물이 아니라고는 안했는데요;;; (했나??)
    저도 이 글을 깽판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깽판물도 비꼬지 않고 들으면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단지 제 생각이에요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10.04.22 04:32
    No. 16

    잠들었다 일찍 일어나서 댓글답니다. 일찍 일어나서 또 열심히 살아가야죠... 아 힘들어. 이 더러운 세상! ㅠㅠ

    meeya님 댓글은 제 말을 그대로 옮기신 건데... 저도 재밌게 보긴 했는데 단지 철저히 킬링타임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각자의 취향이 있다는 얘기는 저도 했었고, 깽판물도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도 말했고...(그리고 본문에 고등학생 깽판물이라 생각하실~ 이 부분이 있는데 다시 보니 완전히 깽판물이 아니다라고는 안하셨네요. 단순히 그렇게 생각 안한다니...뭐 어쨌든)

    또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아닌데, 남의 취향까지 제가 걱정해서 뭐함... 말 그대로 남인데 내 새끼도 아니고...

    적다보니 meeya님이 제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10.04.22 04:42
    No. 17

    여하튼! 답변이 달려서 좋아라 했는데 김새는 군요.
    그리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니 어렵게 생각하고 싶어지는...뭐밍
    즐거운 하루를 시작해야 되는데 길어질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장르계야 좀! 잘 좀! 해 봐라 엉! 맨날 무시만 당하고 밑으로 꺼지기만 할래? 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벽암(碧巖)
    작성일
    10.04.22 05:44
    No. 18

    깽판도 이런식으로 대놓고 깽판치면 정말 웃긴글이 된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어설프게 휴머니즘, 신학, 민주주의를 들먹이면서 나가는것보다는 이런식으로 가벼운 콩트같은 느낌의 글을 보니 정말 신선하더군요. 문체나 작품성 개연성 따지지 말고 그냥 쭉 읽으면되는 아주 가볍고 경쾌한 글입니다. 이고깽 이고깽하지만 이고깽도 재미있을수 있다는걸 이글보고 느꼈네요..중간중간 웃겨 죽는줄 알았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0.04.22 12:38
    No. 19

    흠.. 멀리갈 필요도없이 마검왕만 보고와도 식상할 내용인데 칭찬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내용은 뻔하고 웃음 코드는 유치하고 글에 목적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04.24 05:54
    No. 20

    다 좋은데 일진같은 버러지들을 미화시키고 인정하려고 드는게 마음에 않듭니다. 솔직히 그런놈들이 뭐가 순수하고 뭐가 착합니까? 한순간의 꼬드김에 사람들이나 병신 만드는 주제에 살가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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