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빠다칼슘
작품명 : 생필품의 달인
출판사 : 뿔미디어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이계의 신에 의해 이계로 소환되는.. 조금은 황당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지만,
게다가 같이 이계에 갔던 두 사람은 귀환했는데, 낙오되어 귀환을 위한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나하나 꾸려가는 모습이 주인공의 외유내강한 성격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계에 홀로 외따로이 뚝~ 떨어져 버린 주인공이기에
주변에는 그를 물어 뜯으려는 하이에나 떼 속에서 그래도 기 죽지 않고 꿎꿎하게 버티고 있는 주인공...
이 인물에게 무력이라는 것이 생길 날이 있을지... 미지수지만, 그를 둘러싼 마나의 이질적인 반응(?)을 고려해 볼때.. 만약 뭔가가 생긴다면 좀 큰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어쨌건,
2권 말미에 집 짓기.. 무척 흥겨웠습니다.
ps - '에이'와 '비이' - '올레'용병단 같은... 가끔씩 등장하는 작명센스.. 저만 웃었나요?
ps - 그에게 호감을 느끼던 제국의 황자 두 명은 다음 권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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