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여혼
작품명 : 천하제일검
출판사 : 뿔
밖으론 무림 동량대회가 열리는 동안... 안에선 어른들끼리 머리 맞대고 꿍꿍이 풀어 놓는 것이... 지 버릇 어쩌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구룡회주라는 인물!!
아주~ 마음에 안들어요!!!
미운놈은 뭘 해도 미운 법입니다!!
'...그러다 언젠가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을 날이 있을거야!!!' ..라고 구룡회주에게 저주라도 한바가지 퍼붓어주고 싶습니다.
그건 그거고,
올망졸망망 귀여운 아가(?)들의 재롱잔치 같았던 무림동량대회... 그 속에서 어른들의 속사정이야 어떻든 고만고만(?)한 아이들 끼리의 비무가 나름 즐거웠습니다.
물론, 개중엔 올망졸망한 아이들 답지 않은 녀석들도 있었지만 말이죠. 후훗~
발군의 실력을 보인 맹탄이...와 의외로 선전한 소보.. 무척 귀여웠어요. 게다가 소미도 영리한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 미리 꽝~ 하고 찍고 들어온것 같아서 아이들이 커 가는 모양이 흐뭇했습니다.
그래도, 시절이 수상(?)하니 아이들 안전이 최고죠!!
든든한 보디가드(?)가 옆에 붙었다지만, 부디 무사히~
아이들이 악양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권 말미의 씬~
아주 멋있었어요.
5권이 기대됩니다.
ps - 히로인에 대해서... 글 중에 나온 대사... 작가의 의중으로 봐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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