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로드의 끝

작가명 : 위트

작품명 : 골든로드

출판사 : 파피루스

골든로드가 8권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위트란 작가를 검색해보니 전작이 '리얼로드'라고 나온다. 생각해보니 게임소설로 아마 1권을 읽고는 중도하차 했던거 같다. 하지만 이번의 골든로드는 독특한 시도는 없었지만 잘 써진 책이다. 문체도 더 다듬어 졌고 각 인물들이 개성도 어느정도 살린거 같다. 천년만에 세상을 다시 살아가게된 말콤 공작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왕국을 정복하고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자신의 제국을 만드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그리고 뒤에 나오는 에필로그 형식의 제국건설 이후의 이야기로 깔끔하게 마무리 된거 같다.

[앜칼리]

이 소설은 백작령 병사,기사들이 너무 강하게 묘사되서... 좀 짜증나죠, 뭘하든 다이김 아니, 어떻게 국경선에서 훈련좀 했다고 세상에서 제일 큰 제국까지 바르다니 이게 말이됨?

[바가추]

전투묘사가 좀 아쉽죠. 병기의 우수성에 병사 기사들도 강하니
전투만 벌어지면 대승 위기란게 있었나 싶을 정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새누]

솔직히 전반부와 후반부가 완전히 다른... 질질 끄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초반에 뭔가 비중있어 보이던 세첩이나 공주나 공작딸내미는 뭐;; 결국 아이는 다른 여자들에게서 낳고... 뭔가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검미성]

리얼 로드 역시 영지물이었습니다. 결말도 똑같아요.
그리고 차라리 전작이 나았죠. 공주랑 누구누구 히로인 비스무리한 여인네들이 뭐라 화내니, 주인공은 시크하게 <너희들 꺼져>하고 반응하는 모습 아주 걸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작가분이 화끈한 걸 좋아하시다보니 히로인에 질질 끌리는 주인공이 싫으신가 본데, 이건 좀 아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