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소민
작품명 : 어지등선
출판사 :
주말에 대여점에 갔었는데 볼만한 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올려고 하는데, 책두권이 따로 빼져있길래 이건 무슨책인가요? 하고 사장님에게 물어니,사장님왈 권한사람이 있어 들였는데 사람들이 잘 안봐서 반품할까 해서 빼놓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딱히 그냥가면 허전하기도해서 "그럼 이거 지금 빌리는거 가능해요?"라고 하니 사장님이 빌려보라 하더군요. 그래서 두권빌리기는 그렇고해서 1권만 빌려서 봤드랬습니다.근데... 근데... 이놈이 레어급이지 않습니까.책보면서 이렇게 유괘하게 본책은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미친듯이 읽어며 낄낄거리다 다읽고는 한달음에 2권3권을빌려 나머지를 다보는데 책페이지 줄어들때만다 아쉬움이 진하게 남드군요. 지금 재밌게 방송되고 있는 "그대웃어요"드라마의 소설판이랄까... 유꽤하고 진행이 시원시원했습니다. 등장인물의 맛깔스런운 대화내용, 톡톡티는 여운속에 가득담긴 즐거움... 정말로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 진행도 가벼운듯하면서도 어떤여백속에 곧은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되어 참 좋았습니다.(원래 주인공이 좀 먼치킨이라면 초반엔 풀어가긴 쉬우나 나중에 갈수록 스토리를 이어가는데있어 식상하지않고 자연스러운면서 재미있게 이어간다는게 참 힘들쟎아요. 그런의미로 작가님의 재능에 점수를 높게주고 싶다는) 제개인적으론 예전에 운중행님의 작품들보다보다 좀더 강도가 쎈것같아요ㅋㅋㅋ. 일단 일독을 권하고 싶네요. 보시기전에는 말들을 하지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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