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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1 .sdsfa
작성
09.10.09 23:41
조회
5,510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이건 한백무림서를 두고 쓴 글이 아닙니다. 그 작품을 읽는 독자들의 태도를 '감상'한 것이며, 사실 제가 생각해도 감상란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고는 생각하지만, 한백무림서를 즐겨 읽고, 천잠비룡포 다음 권을 기다리는 독자 중 하나로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에 올리는 것이니 문피아 네티즌 분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천잠비룡포 신권의 등장과 함께 감상란에 천잠비룡포, 나아가서 한백무림서 열풍이 불어닥쳤습니다. 한 페이지에 대여섯 개 이상이 천잠비룡포나 한백무림서에 대한 내용을 가진 글이 올라오는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죠. 뭐, 나쁘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좀 도배되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 정도는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수준이죠.

하지만, 문제는 댓글입니다.

한백무림서에 관한 얘기가 떴다, 하면 댓글이 폭주합니다. 예전부터 이런 경향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릴 일이 많았는데, 이번엔 그게 좀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만에 신권이 나왔기 때문에, 그 흥분을 주체 할 수 없는 거겠지만... 그게 심해지면 문제가 되죠.

"아니 댓글이 많은 게 무슨 죄인가요?"

라고 말씀하시면 댓글들을 읽어보세요. 거의 반 이상은 청풍이 쌔다, 명경이 쌔다, 단운룡이 쌔다. 십익은 동등하다. 가위바위보 관계다. 누가 더 우위에 있다. 이런 얘기고, 가끔은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다가 심한 말이 나오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전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무언가가 겹쳐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불안합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월희.

타입문.

길가메쉬가 짱 먹는다, 알퀘이드가 쌔다, 직사의 마안이면 죄다 죽인다, 오르트가 짱이다, 시키만 있으면 뭐든 죽인다, 무한의 검제가 최고다, 신비도 때문에 왕의 군세에 먹힌다, 등등등.

........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타입 문은 엄청난 수의 극성팬(일명 달빠)과 그에 준하는 안티팬(일명 달까)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감히 일본 야겜 따위에 한백무림서를 비교하는가?'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유치 할 정도로 순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타입 문 팬이나 한백무림서 팬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한백무림서를 거의 신앙시(...)하며, 최고의 무협이다, 더는 나올 수 없는 대작이다 평가하는 분까지 본 적이 있습니다.

뭐, 논쟁 자체로는 그리 나쁘지 않겠지요. 저도 가끔 논쟁하는 걸 보다 보면 재밌고, 저도 모르게 빠져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한백림 작가의 세계관이 탄탄하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그 이후의 일입니다.

대다수의 아이돌 그룹의 안티가 왜 생겨나는지 아십니까?

그룹 자체에 반감을 갖고, "아 쟤는 얼굴이 못생겨서 싫어." "노래가 병맛나" "그냥 이유 없이 싫어"라고 생각하고, 안티가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실 분은 다 아시겠지만 안티를 만드는 건 극성팬입니다. 극성팬(빠)이, 자기 딴에 열심히 활동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반감을 갖는 안티가 늘어나게 됩니다. 안티 역시 나름 활동을 할 것이고, 극성팬들은 더 심하게 활동을 하게 되죠. 이게 무한한 악순환이 되는 겁니다.

한백무림서의 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글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과 흥분을 못이기고 글을 쓰고, 논쟁을 벌인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정과 흥분이 도가 지나치게 되면, 한백무림서를 별로 재미있게 읽지 않았거나.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갖고 있는 작품 전체에 인상이 나빠지게 됩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진정으로 한백무림서라는 작품을 아낀다면. 자신들이 쓴 게시글 한 장, 댓글 한 줄이 작품에 어떤 나쁜 인상을 주진 않을까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숭배하고, 신앙시하다가 오히려 작품의 이미지를 망쳐버린다면 그건 그 작품의 팬이라고 말하기 힘들겠죠. 오히려 고도의 안티로 비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그냥 아쉬운 마음에 끄적인 두서 없는 잡담이였습니다. 이미 말했지만, 저 역시 한백무림서를 사랑하는 독자 중에 한 명입니다. 천잠비룡포 다음 권, 그리고 소림신권, 그리고 다른 십익들의 이야기까지.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백무림서 팬분들은, 한백빠라든지, 한덕후라고 낮춰 불려지지 않을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노력합시다.


Comment ' 25

  • 작성자
    Lv.10 선미
    작성일
    09.10.09 23:49
    No. 1

    공감입니다 추천박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9.10.09 23:56
    No. 2

    개념글.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운
    작성일
    09.10.10 00:22
    No. 3

    동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10.10 01:02
    No. 4

    이건 한백작가님께서도 공감할거같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베인류
    작성일
    09.10.10 02:56
    No. 5

    공감되는 글이네요.
    천잠비룡포 신간때마다 볼뿐인 양민은 앞권 인물도 가물가물한데
    설정놀이하면서 싸우는거보면 머리아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늑대골절
    작성일
    09.10.10 05:05
    No. 6

    이 현상을 종식 시키는 방법은 작가님이 외전란을 만들어

    주인공끼리 싸움 붙여주는수 밖에...그럼 해결될듯?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0.10 11:01
    No. 7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거.. 감상란에 맞는 글인지 좀 ...걱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phicles
    작성일
    09.10.10 12:21
    No. 8

    문득 본문내용을 보고생각해보면
    길가 알퀘 시키 오르트 시로 알렉산더

    오르트를 제외하고 순위를 매겨보면
    알퀘
    길가
    알렉산더
    시로
    시키
    가 아닐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타이레놀ER
    작성일
    09.10.10 13:22
    No. 9

    누가 쎄다는 식의 소모성 댓글을 지양하자는 글에 이런 댓글이라니..
    글 쓴분께서 말씀하신 극성팬이 안티를 만들어낸다는 말에 대한 생생한 증거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9.10.10 13:41
    No. 10

    순위싸움한다는건 그렇다쳐도 다시 나오지 않을 대작이다 이거엔 왜 태클이신지 각 독자마다 최고의 작품이 있기마련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9.10.10 13:42
    No. 11

    순위매기는거 뭐라하다가 좋아하는소설 최고의작품이다 이거까지 까는건 아니라고보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맛있는쥬스
    작성일
    09.10.10 13:56
    No. 1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운룡이 어느정도 강하게 성장해있고 그상태에서 다른 십익과 싸움에서 패하던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야 단운룡 최강설이 종결될것 같음 -_- 솔직히 명경이 전쟁터에서 중원으로 나왔을떄 다른 십익과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없었다면 명경 최강설이 떠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드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0.10 17:01
    No. 13

    솔직히 조금 극성스럽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저 역시도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그걸 두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지양하자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은 하는 편이지만, 완전히 수긍하긴 어렵달까요.
    개인이 재미있게 읽고, 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거니까요.
    게다가 오히려 무협, 판타지 소설에선 이런 떡밥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모여들고, 팬층이 형성되고, 무수히 많은 얘기거리들이 나오게 되므로서, 작품에 집중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부언이 많았습니다만, 조금 지나칠 정도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7번째달
    작성일
    09.10.10 19:15
    No. 14

    전 나쁘지않다고보는데요
    솔직히 담권이 바로 나오지않으면 조금있으면 수그러들일이고
    이정도로 폭팔적인 얘기가 오가는작품들이 많지않아서
    전 사람들이 하는얘기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천잠비룡포라는 책은 2권까지본후 보지도 않았지만
    이런저런글들 올라오는것보면 다시 다 읽어보고싶다
    무당마검부터 쭉 보면서 사람들 하는얘기를 나도 알고싶단욕구가
    생기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새홍
    작성일
    09.10.10 19:27
    No. 15

    초코파이// 님같은 댓글을 달지 말라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9.10.10 19:31
    No. 16

    무수한 얘기 정도라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곧 무공 순위 매기기로 이어지고, 그게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다 보면. 한백무림서를 읽으면서 별로 취향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분들. 혹은 아직 한백무림서를 읽지 않으신 분들이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다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한백무림서의 대부분을 아주 재밌게 읽었지만, 무공 순위를 매기는 것을 보면 별로 보기 좋지 않더군요. 저만 그런거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새홍
    작성일
    09.10.10 19:34
    No. 17

    아니 밑에서 아주 난리가 났네 10권에서 무슨 단운룡이 1:1로 따지면

    무적이니 어쩌느니 뭐 조루신공의 한계도 없어졌느니

    하는 말들이 나왔기로서니

    또 시작네 또 시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심함의 극을 달린다고 보네요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0.10 23:05
    No. 18

    완전 동감함 용노사 빠들이 군림천하가 최고의 작품이니 이런만 하면서 남의 작품 평작 이하라 까는거 보면 짜증났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맛있는쥬스
    작성일
    09.10.11 02:58
    No. 19

    조선인// 이해가 안가는건 오히려 저인데요? 제 글이 뭐가 문제죠?ㅎ 전 운룡이 깨져야만 더이상 단운룡 최강설이니 뭐니 예기가 안나올것이구 그로인해 한백림님 소설에서 누가 쎄니 안쎄니 예기가 수그러질것이다 라는 뜻으로 쓴글인데요^^? 진짜 한심함의 극을 달린다고 보네요 저는 <--이 말씀도 문제가 있으신대요? 남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이 잘못됬다해서 한심하다 뭐 이런표현은 글쎄요.. 전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남을 공격하시는 표현이 좀많으시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그대의신
    작성일
    09.10.11 03:40
    No. 20

    절 대 공 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아랑
    작성일
    09.10.11 06:14
    No. 21

    초코파이// 보통 이런 경우를 난독증이라 하죠.
    아니면 혹시 본문글은 읽어보셨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드
    작성일
    09.10.11 09:13
    No. 22

    ㅋㅋㅋ . 김용노사의 작품중 누가 최고수인가의 재판인듯 하네요. 옛날 옛적에.. 그때가 어느때인지는 몰라도 아마도 권오단님과 만났었던 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한적 있었더랬죠. 전.. 당근 최고의 무공은.. 사조영웅전의 무명승의 무공과 신조협려의 금륜국사의 용상바라공 13층이라고 선택한바있죠.. 사실은 무의미 하죠.. 그거야 작가 마음이죠... ㅋㅋ... 이넘이 최고야.. 저넘이 최고야... 다 좋아하는 독자들 만의 애정(?) 논란이기에 나름 즐겁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0.11 23:23
    No. 23

    반은 공감하고 반은 글쎄올시다 하는 마음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10.12 01:29
    No. 24

    이런글에 초코파이님 댓글이 좀 그렇긴하지만 거기에 한심하다느니 난독증까지 운운되다니;; 서로서로 비판 결국 서로 비판하시는 부분을 스스로 행하시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인라이퉁
    작성일
    09.10.30 13:59
    No. 25

    그만큼 한백무림서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있다는 증거겠지요. 안티가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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