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제본기를 읽다

작성자
Lv.1 백보신권
작성
09.10.10 00:18
조회
2,271

작가명 : 시하

작품명 : 무제본기

출판사 : 청어람

열국지의 애독자라면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을 소설이다.

무협소설이 아닌 역사소설인듯 읽혀진다.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들 관포지교의 관중 그리고 제환공, 안자, 오기 라는 말의 태동이 된 오기장군등 너무나 유명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주인공의 세계와 원래 그랬던 것처럼 잘 어울린다.

무협소설이라고 읽었지만  김정산의 삼한지나 김홍신의 대발해와 다를바가 없었다.

척하는 글들을 자주 읽게 되지만 이책은 작가자신이 이미 시대의 배경에 평소 녹아있었음을 보게되는 작품이다. 무협의 나아갈 방향이 있다면 무제본기도 그 길(道) 중의 하나라고 본다


Comment ' 9

  • 작성자
    Lv.62 굽이치는강
    작성일
    09.10.10 00:33
    No. 1

    친구에게 권해준 최초의 장르소설입니다. 곳곳에 작가가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들이 묻어 있는 좋은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리창너머
    작성일
    09.10.10 10:53
    No. 2

    시하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한줄 한줄이 정말 주옥같은
    굉장함을 느끼는데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하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백작 회님의"열세번째 제자"
    "풍진세계'도 권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카이샤르
    작성일
    09.10.10 11:37
    No. 3

    무제본기를 읽고 이 작가분이 태어나신게 얼마나 고맙던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10.10 14:49
    No. 4

    무제본기 괜찬더군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0.10 17:07
    No. 5

    무제본기, 좋다는 평은 많이 접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읽질 못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꼭 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09.10.10 19:51
    No. 6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백수마적
    작성일
    09.10.11 15:56
    No. 7

    윤극사는 후반으로 갈수록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제본기는 하루빨리 2부가 나와주길 바라고 있죠. 여명지검은 5권을 목마르게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0.11 22:23
    No. 8

    취향도 많이 타는 작가분이시지만
    무엇보다 출간주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0.11 22:25
    No. 9

    지금 생각하면...
    과연 시하님은 윤극사전기를 그렇게 끝내시려 했던 건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정신분열적인 결말은 심히 당황스러웠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587 무협 군림천하 감상 +3 Lv.1 연탄지기 09.10.11 2,229 2
21586 무협 십전제 감상 +7 Lv.1 runforli.. 09.10.11 2,405 0
21585 무협 난전무림기사 3권 +7 Lv.1 달콤한 09.10.11 2,413 4
21584 무협 악마전기를 읽고 +10 러뷰 09.10.11 2,735 4
21583 무협 간만에 레어급을 읽고.. +4 Lv.79 행복초대장 09.10.11 3,916 1
21582 판타지 강철마법사(미리니름?) +1 Lv.13 얼음꽃 09.10.11 1,767 1
21581 판타지 카디날 랩소디를 읽고... +9 Lv.5 바라돌이님 09.10.11 2,305 0
21580 무협 한상운작가 양각양 충격과 공포,, +7 Lv.37 바나나키친 09.10.11 4,948 1
21579 무협 정지아님의 고구려 국선랑 을지소 +1 Lv.12 돌개차기 09.10.10 1,222 2
21578 무협 정통무협의 전설. 금강님의 풍운고월조천하 +11 Lv.4 강호고수 09.10.10 2,308 6
21577 기타장르 홈리스 중학생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09.10.10 1,146 0
21576 판타지 [슈퍼파워 코리아]라는 현대물을 봤습니다. +16 탐구 09.10.10 4,746 0
21575 무협 한백림소설 최고의 천재는 팽가의 오호도가... +16 Lv.1 속박 09.10.10 5,748 0
» 무협 무제본기를 읽다 +9 Lv.1 백보신권 09.10.10 2,272 6
21573 무협 한백무림서, 독자들에 염려와 당부. +25 Lv.31 .sdsfa 09.10.09 5,512 22
21572 게임 네크로 핸드.. +2 Lv.7 알력학 09.10.09 2,321 2
21571 무협 (미리니름 다수)한백무림서의 전작의 두 주... +13 Lv.43 刃斷 09.10.09 3,101 0
21570 무협 천잠비룡포를 다 읽어보면 결국 소연신이 ... +37 Lv.4 강호고수 09.10.09 5,748 1
21569 게임 더로드 6권을 읽고 +8 천기룡 09.10.09 3,084 0
21568 무협 천잠비룡포, 한백림시리즈에서 가장인상깊... +4 Lv.54 눈을감지마 09.10.09 2,522 0
21567 무협 천잔비룡포 작가님의 역량에 대해서. +13 Lv.2 체크무늬 09.10.09 2,738 0
21566 무협 천잠비룡포 단운룡의 도발에대해서.. +13 Lv.1 단리후 09.10.09 2,710 0
21565 기타장르 바람이우리를데려다주겠지 또다른나는 09.10.09 700 0
21564 판타지 강철마법사 1,2권을 읽고 +3 Lv.4 바람의할배 09.10.09 2,514 0
21563 무협 황하지로 1,2권을 읽고 +1 Lv.4 바람의할배 09.10.09 1,196 3
21562 무협 난전무림기사 1권을 읽고 Lv.4 바람의할배 09.10.09 998 0
21561 기타장르 하루카:염천의 야마타이국 - 시공초월 판타... +2 Lv.29 스톤부르크 09.10.08 1,476 0
21560 무협 무적자, 뒤로 갈수록 아쉬움이.. +14 Lv.42 동네한바퀴 09.10.08 3,293 2
21559 무협 천잠비룡포 10권 비룡제의 시작 +9 Lv.96 아라짓 09.10.08 3,340 0
21558 무협 황하지로 1,2권을 읽고^^ +9 Lv.57 가네스 09.10.08 1,868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