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군주
작품명 : 하수전설 完
출판사 : 북두
드디어 완결이 나왔습니다. 처음 이 소설을 접했을 당시에는 한두권 정도 반짝 하다 말겠지라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제 예상과는 다르게 3권이 4권 되고 권수가 더 해지니 점점 탄력이 붙기 시작해서 점점 더 재미있어 지더군요.
완결을 읽은 시점에서는 아쉬움으로 마음이 비워져 갔지만 한 편으로는 기분 좋은 느낌이 빈 가슴을 채워 갔습니다. 입가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감돌게 되던군요. 그만큼 끝을 잘 맺었습니다. (개인적 욕심으로는 한 두권 더 내셨어도 좋았을 텐데요... ㅋ;;)
해학이 있지만 경박하지 않고, 순간순간이 치열한듯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빠지지 않으며, 야비한듯 하지만 누구보다 따스한 주인공이 있어서 읽는 동안 내내 즐거 웠습니다... 웃을 일이 적어 진 요즘에 많을 웃음과 폭소를 선물해준 '작품' 이었습니다. ㅠ
군주님, 어자서의 이야기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m(__)m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