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월영신
작품명 : 천하제일이인자
출판사 : 파피루스
음... 월영신 작가님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작가님중 한분인데...
뭔가 이건아니군요...
9권 중후반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진백천의 성격 파탄...
5권쯤에서 수없이 많이 책을 놓을까 고민 했지만... 결국 9권까지 왔네요...
9권의 주요내용은 진백천의 전쟁터에서의 활약과 남궁수아의 고백이군요... 흠... 왠지 전쟁신이 조금 적고 남궁수아와의 썸씽이 조금 늘었으면 했는데 말이죠...
전체적인 내용은 확실히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음... 게다가 이번권은 진백천의 진짜 모습을 보게되서 좋았달까? 제가 알기론 진백천이 약관에 다다랏거나 넘은 걸로 알고있는데... 그런 가벼운 언행 또한 행동은... 초반에는 상당히 웃겻지만 뒤로갈수록 역효과... 그리고 떡밥 뿌리고 회수가 많이 않됬습니다... (예를들면... 문종문 악서린 이라던가 후기지수들과의 인연 등이 있지요... 게다가 상단 태상장로는 왜맡은거죠? 중요한 순간에 연락시도조차 하지 않더군요;;;) 게다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백천은 인간관계가 너무 좁지요 아니 전채적으로 등장인물 자체가 적달까요? 그렇다 보니 소수의 인물로 질질 끄는 느낌도 들었을정도... 다른 책들은 너무 조연이 많이 나와서 탈인데... 천하제일 이인자는 너무 적어서 탈이에요... 천하 십대고수조차도 재대로 밝혀지지 않은... 그리고 솔직히 유설린의 수행과정으로 한권 잡아먹었는데 그부분도 아쉽습니다 차라리 다른곳에서 더 많은 것을 봤으면 더 나을뻔 했는데 말이죠... 그냥 의미없는 권수가 되어 버린듯한 느낌이었어요 샤라락 하고 20분만에 넘겨버린...하핫... 이번 10권의 끝에 절단마공에 위대함을 보았지만... 10권은 뭔가 반전이나 진지함이 들어가겠군요 후후후... 10권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아의 고백장면... 음... 10권에서 뭔가 반전이 없는한 진백천은 수아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앞에서 계속 미적지근하게 반응을 해버리니... 수아만 엄청 불쌍해 졌습니다... 앞의 진백천의 가벼운 행동에 대한 부작용 이랄까요... 왜 40이 넘은 중년이 그걸 알면서 방치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의문인 부분이었습니다... 진백천이 태도를 확실히 했으면 상처받을 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수아를 지지! 유설린은... 뭐랄까... 존재감등이 떨어져서... 인기투표하면 수아가 더 표가 많을 듯한느낌...)
아, 제가 천하제일 이인자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성격등은... 좀 바꼈으면 합니다... 남궁수아 버릴꺼면 아예 유설린 등장신을 늘리구요... 후후... 그럼 월영신님 10권빠른 시일 내에 봤으면 합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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