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와룡강
작품명 : 금포염왕
출판사 :
학교 도서관에서 찾아냈는데 ..
전부터 소문은 들어왔었습니다.
와룡강 작가가 쓴게 아니라는 둥~
읽어보니 그런 소문이 날 만 하더군요.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노루표(?) 일명 색협지(!!)의 거두라 불리우는
와룡강 작가의 전작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제가 와룡강 작품을 처음 접한게 <불루>라는 건데.
제목이 특이해서 한번 봤다가 ..
떡방아로 시작해서 떡방아로 끝나는 전개에
충격을 받은 기억이...
킹왕짱 잘난 주인공. 항상 무슨무슨 지체!
가는 곳마다 여자가 꼬이고 ... 나중가면 나이?
지인? 이런거 안따지고 아주 다 잡수시던데
금포염왕은 뭔가 가벼우면서도 재기발랄한 느낌이
잘 살아있더군요.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1부 전 4권인데 중간중간 복선 깔아둔게 많더군요.
주인공의 친부가 누구인지 ...
주인공의 어머니가 가진 그 이상한 못의 주인 <마황>은?
무림성제 어쩌고랑 금포염왕 사이에 관계나
검주 유소기에 얽힌 이야기들이나
주인공이랑 똑같이 생긴 그 나쁜놈의 정체나
이것저것 안나온게 많았지만
빠른 전개와 흡입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금포염왕이 등장할때의 포스란 ...
무협보면서 최근에 가장 강력한 포스로는
신승의 절세신마였는데
금포염왕의 포스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금포염왕을 상대하기 위해
금천문의 무공을 익히고 영약을 엄청 쳐먹어서
궁극의 쾌검을 이룩한 보천검객과 금포염왕의 싸움은;
금포염왕의 압도적인 강함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나오는 웬만한 무협들보다 훨씬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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