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네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 작중 읽어도 시간 안 아까운 작품인데
다만 개인적으로 진짜 아쉬운게
장영훈님이 원래 안 그랬던거 같은데(다른 작품은 하나 밖에 안 읽고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 남)3인칭으로 서술 하시다가 1인칭으로(완전한 말 그대로 작품 자신의 1인칭 표현) 감정 표현을 절대군림에서 꽤 보여주시더군요.
예를 들어
차이련은 적이건을 노려봤다.
그 말 기분 나쁘다고!
차이련의 눈이 커졌다.
이봐! 나부터 설득하라고! 어머? 근데 지금 나보고 이쁘다고 한 거야?(이건 책에 나온 표현인데 대충 제가 기억 나는 것만 쓴거니까 정확하지는 않음)
이런 식 표현이요.
근데 이게 눈에 거슬리는 건 저 뿐일까요?
물론 잘 쓴다면 굉장히 주변 인물들의 알콩달콩한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겠지만 뭐랄까. 차이련이 그러는데 오히려 깬다랄까 점점 -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이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아 최근에 별도님도 저렇게 3인칭으로 이야기 하면서 1인칭 표현을 자주 하시더군요. 별도님은 좀 괜찮더라구요. 요즘 이런 게 대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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