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오미 노빅
작품명 : 테메레르 시리즈(용의 군주. 군주의 자리. 흑색화약전쟁.
상아의 제국. 신간 독수리의 비상(?) 까지)
출판사 :
우연히 테메레르를 보았습니다. 한권당 400페이지가 넘는
엄청난 량의 테스트를 자랑하는 책입니다. 그러나. 이것.
물건입니다. 혹시 용이야기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읽어야할책.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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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세기. 귀족이 존재하고 유럽에는 전란이 끊이지 않으며
총과 군인과 그리고 <용>이 존재하는 현실세계.
야생의 용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용은 국가에 귀속되어
관리되며 그들은 공군출신으로써 파트너와 함께 생활을 하게된다.
해군대령 로렌스(네. 로렌스인겁니다)는 프랑스 상선을
나포하게 되고 그리고 그곳에서 귀중한 용알(시가 대략400억)
을 구하고 그리고 급기야 그 용알이 깨어나게 되는데...
그리고 용알에서 깨어난 아기용은 로렌스를 선택하고 로렌스는
울며 겨자먹기로 테메레르라는 이름을 붙어주고...
그러나 로렌스는 처음 마음가짐과는 달리 점차 테메레르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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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19세기로써 아직은 유럽이 동양보다는 살짝 처지는 시기입니다.
청나라가 존재하고 조선과 일본도 존재하군요.
화기류도 존재하고 그리고 귀족과 여왕이나 왕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래서는 대체역사물이죠? 때문에 용이...
무려 용이 존재합니다! 지성을 가지고 공군에 속한체
열심히 전쟁때는 전쟁의 주축으로써 활약을 하시요.
그리고 나폴레용의 유럽재패와 함께 유럽의 숙명적인적.
한국과 일본보다 골이 깊었으면 깊었지 그보다 덜하지
않은 프랑스와 영국의 유럽경영에 대한 치열한 경쟁까지.
여러보로 흥미로는 시대. 흥미로운 소재 용! 을 활용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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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로렌스
해군대령에서 공군대령으로 발령. 성격은 고지식에서
점차 헤롱헤롱 풀리고 있습. 테메레르 너뿐이다!
테메레르.
<수컷 용> 중국에서는 천룡天龍이라고 불리는 셀레스티얼.
대단히 귀한 품종.
자유분방. 지성적이고 책읽는것을 좋아하고. 힘도 엄청나다.
<신풍. 카미카제. 신의 바람>을 쏠수가 있다. 위력은 배한척
침몰. 때에 따라서는 함대를 침몰등등.
로렌스 당신뿐이다!
그외 기타등등.
테메레르는 주축이 여행과 전쟁이야기다 보니까 굉장히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그런것 다 필요없습니다. 로렌스와 테메레르만
있으면 그만입니다. 동인녀분들. 부인녀분들. 테메레르 보셔야
합니다. 꼭꼭 보셔야 합니다. 풍기는 비엘파워가 장난이 아닙니다.
우선 공군이라는 존재자체가 몸길이 40M의 용들이 주축으로 모인
집단이다 보니까 이 용을 달래기 위해서는 용과 파트너쉽이
중요한데. 그런데. 이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파트너쉽은
종족과 성별을 능히 뛰어 넘었습니다!
로렌스는 테메레르를 위해서 약혼녀도 차버리고(물론
글에서는 국가 충성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더불어 테메레르때문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끓지 않습니까?) 가족도 버리고
오로지 테메레르~ 테메레르~ 하면서 찰싹 365일을 붙어 있습니다.
테메레르도 로렌스가 없으면 안됩니다. 로렌스가 없으면 극히
불안해지고 로렌스와 외진곳에서 같이 살아가자고도 하는데
로렌스왈
"너만 좋으면 좋아~" 라고도 합니다! 오오. 끓습니다. 끓어.
푸후후훗. 하고 웃게 됩니다.
이 로렌스란 이름은 문제가 많은가 봅니다. 모 애니 늑대와
ZZX에서도 종족을 초월하더니 이번에는 성별마저
초월하다니요!
아직 2권까지 보지 않았습니다만. 2권에서는 테메레르가
바람을 피자 로렌스도 바람을 핀 주제에 질투를 느끼기도
하는. 우으음. 좋습니다!
인물에서는 이 둘만 있어도 충분한 이유.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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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굉장히 흥미있고 재미있습니다. 전쟁을 좋아하고 로로코풍
시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보야겠습니다.
비엘을 좋아하시는 분도 공상을 하면서 볼수 있는 책이
테메레르란 책입니다. 아직 보시지 않으신분들. 추천하니
읽어보세요. 두터워도 술술 익힌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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