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문대공자

작가명 : 추정

작품명 : 당문대공자

출판사 : 마루

주인공이 악인이라길래 특이할것 같아서 봤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제취향에 딱맞아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내용도 시원시원하고  필요에 따라선 여자도 이용하겠다는 악심(?)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특히, 길가다가 만난 사람을 훗날 자기에게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때문에 죽이는 이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간혹, 소설들보면 쥔공이 더쌔서 적을 막 살려줫는데 그넘이 더강해져서 와가지곤 쥔공과 친분있는사람 납치하거나 괴롭히고 꼭 일을 악화시키는데 그럴 후환을 미리미리 없애니 답답함도 싹 가십니다.

2권까지밖에안나와서 전체적 스토리 윤곽은 모르지만, 사람들끼리 속고 속이는 음모전과 쥔공 당사독의 행동들이 기대되네요.

[SanSan]

재밌더군요. 누가 1권 빌려가서 며칠동안 연체하는 바람에 2권부터 봤습니다만(ㅡㅜ), 제가 원래 이런 주인공 취향이다보니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코드명000]

다른 사람들에게 악마라고 불리우는 순간부터 넌 악마가 아니다.
참 인상깊었던 말입니다.

[표향선자]

어머니에게 절망감을 주었던 어떤 세력의 완전 삭제??? 와 절대악으로 선의 가면을 쓰고 무림의 넘버원을 추구하는 내용 아닐까요?^^

[하늘땅바람]

악인이 주인공이면 안봐서 ...이것도 안봐야지.

[엘리얀]

글쎄요...

저는 너무 '나는 악인이다.'고 강조만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랬어요.
악인이란 소재 외에 다른 잔재미를 찾아볼 수 없어서 보다 말았습니다.
취향에 맞으시면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