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신독
작품명 : 구주팔황마신독행
출판사 : 작연란
정식 명칭은 '구주팔황마신독행'입니다만은 게시판 목록의 제목 숫자에 한계가 있어서 검색은 '구주팔황마신독'으로 하셔야 합니다.
(이때문에 구주팔황마-신독 이라는 주장이..)
구주팔황을 마신이 홀로 간다.... 뭐 대충 이런 뜻입니다.
주인공인 신도옥은 마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하는 자로서 제목이나 스스로를 칭하는 말처럼 강합니다.
휙휙 날아다니는 것은 당연하고 인간 한계라는 신화경의 고수라도 간단하게 정신을 제압당하고, 그 이하는 저항도 못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경외심이 솟구칩니다.
진각 한 번에 청성파를 아작내 버리고, 파괴된 단전 복구나 내공 회복도 간단하게 하는 초강자입니다.
아직 한권 분량도 안 되는 양이라서 정확한 스토리를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로서는 신도옥이 자신의 형인 신도운악이 교주로 있었고, 자신이 몸을 담았던 마교를 재건하고 마교를 무너뜨린 정파 비밀결사인 풍운회를 부수는 스토리인 듯 합니다.
주인공은 마신이 되면서 감정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주 최소한의 미약한 감정만이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상황이며, 과거 감정을 지니고 있을 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행동을 합니다.
(이를테면 아끼는 사람이 고생해서 구한 선물을 줄때 주인공은 전혀 기쁘지 않지만 상대방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의 말을 하고 웃어보이는 것이 좋다라는 판단은 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이것도 조카나 과거에 매우 친하게 지낸 친구나 동네형 같은 깊은 관계에서, 그것도 반응이 약합니다.
지금 드러난 무력만으로도 무림 전체가 달려들면 가뿐히 즈려밟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공간이동에 차원이동까지 하는 '마신'의 단형우보다는 덜한 것 같지만 수소폭탄이나 원자폭탄이나 어차피 터지면 아작 나는 것은 마찬기지이듯이 지금 주인공의 무력은 극강한데다가 처음부터 상대해야 할 '적'의 존재가 정해져 있고 주인공이 그 적의 존재를 알기에 더욱 궁금합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ps - 주인공 이름이 신도옥. ....-_-;
ps2 - 최후보스는 천추군림존을 익힌 풍운회의 새로운 회주일지도! [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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