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게이트 연재를 모두 읽고

작가명 : 한수인

작품명 : 미카엘게이트 95화까지

출판사 :

미카엘게이트는 정말 독특한 소설입니다.

일단, 주인공 이름이 작가님 이름과 비슷합니다......(한수인=한후인)

둘, 후인은 판타지대륙와 현실을 왔다갔다 합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이유때문에 사람들이 미카엘게이트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후인은 전생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여인을

만나 그 여인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 여인, 이림은 불치병에 걸리게 되고, 후인은 그녀를 위해 현생에서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무공을 각성하여 그녀를 치료하는데 사용합니다.

뭐 여기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이 글이 왜 퓨전이지?라는 의문이 조금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문은 1부완결을 읽은 뒤 이해가 가더군요.

이어도에 미카엘게이트라 명명된 게이트를 통해

현대무기와 무공을 조합하여 광활한 광개토대륙을 밟으며,

블랙드래곤 마체라트와 생사를 건 전투를 벌이고,

신의 아이템, 롱기누스의 창도 얻고, 엘프와의 인연을 맺고

자신들과 비슷하게 생긴 동방대륙의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이 모든게 Fantasy였습니다.

소설에 대해 꿈꾸게 하고, 주인공과 같이 판타지에서 호흡하게끔 하는

흡입력있는 문체...

한수인작가님께서 쓰신 내용과 문체는 미카엘게이트가 2만명에 가까운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하게끔 하는 원동력인것 같습니다.

현재 작가님께서 1부완결을 지어놓으신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연재를 위해, 수호검주의 출판을 위해 잠시 연재를 멈추신 상태이십니다.

미카엘게이트에 N이 뜨는 그 날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모르봉]

흡입력이 엄청난 글이지요. 저도 정말 매일 오후 6시마다 문피아에 들어와서 글이 뜨기만을 기다렸던...후속편이 기다려지는 글입니다. 작가님..화이팅.

[낮게나는새]

출판사와 컨택이 잘되서 출판됬으면 좋겠어요
슈도 그렇고 미카엘 게이트도 그렇고...
출간된 소설은 별루 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