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시울
작품명 : 실험실의 왕녀님
출판사 : 서울북스
※ 제 글은 두서가 없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튀어나오는 감상들을 쓰는 것과 같으니 , 읽으실 때 그점 양ㅇ해해주세요.
한마디로 이번 권은 김빠진다의 느낌이 강했다. 좀 스토리를 질질 끈다는 느낌.
아델과 율리시아가 감옥에 도주해서 드래곤을 찾아가는 곳에서 약간 맥이 빠져버렸다. 잔뜩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실망해버렸다. 예상외로 별 볼일 없는 드래곤의 정체에 맥이 빠졌고 , 그리고 스토리고 좀 느리게 전개되어서 김이 빠졌다.
드래곤을 찾은 뒤에 나오는 그랜포드의 이야기 , 그랜포드가 어떤 역할을 하기에 이렇게 페이지 할당량이 많을걸까 ? 라는 의문을 가졌을 정도였다. 나중에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까 ?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율리시아 아델과 갈루인 자미테스의 만남. 그리고 그것 맞물리는 반역.
반역부분은 좀 아쉬웠다. 너무 쉽게 지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런 복선- 저의 능력부족일 수도-같은 것은 찾을 수 없었는데 , 황제가 사라진 틈을 타서 일어난 반역. 너무 빠르게 쉽게 반역이 되는 것을 보고 의문을 느꼈다.
카이넨은 연산군과 같은 폭군타입인데(연산군이 더 심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공포없이 그렇게 쉽게할 수 있을까 ?
더구나 카이넨이 젊은 것으로 보아서 폭정이 오래된 것 같지도 않다. 그런 사람에게서 반역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반역을 할 때 잘못되면 , 폭군이기에 그 형이 가혹할 것이다. 그러한 공포때문에 사브노크 정도의 세를 모으는 것은 시간이 상당히 요구되는 데 , 너무 빠르게 반역이 일어났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권은 기대에 못미치지만 , 이번권에 깔린 여러 이야기의 발단으로 인해 다음권이 기대된다.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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