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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
07.09.09 09:03
조회
1,741

작가명 : 황시울

작품명 : 실험실의 왕녀님

출판사 : 서울북스

※ 제 글은 두서가 없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튀어나오는 감상들을 쓰는 것과 같으니 , 읽으실 때 그점 양ㅇ해해주세요.

한마디로 이번 권은 김빠진다의 느낌이 강했다. 좀 스토리를 질질 끈다는 느낌.

아델과 율리시아가 감옥에 도주해서 드래곤을 찾아가는 곳에서 약간 맥이 빠져버렸다. 잔뜩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실망해버렸다. 예상외로 별 볼일 없는 드래곤의 정체에 맥이 빠졌고 , 그리고 스토리고 좀 느리게 전개되어서 김이 빠졌다.

드래곤을 찾은 뒤에 나오는 그랜포드의 이야기 , 그랜포드가 어떤 역할을 하기에 이렇게 페이지 할당량이 많을걸까 ? 라는 의문을 가졌을 정도였다. 나중에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까 ?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율리시아 아델과 갈루인 자미테스의 만남. 그리고 그것 맞물리는 반역.

반역부분은 좀 아쉬웠다. 너무 쉽게 지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런 복선- 저의 능력부족일 수도-같은 것은 찾을 수 없었는데 , 황제가 사라진 틈을 타서 일어난 반역. 너무 빠르게 쉽게 반역이 되는 것을 보고 의문을 느꼈다.

카이넨은 연산군과 같은 폭군타입인데(연산군이 더 심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공포없이 그렇게 쉽게할 수 있을까 ?

더구나 카이넨이 젊은 것으로 보아서 폭정이 오래된 것 같지도 않다. 그런 사람에게서 반역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반역을 할 때 잘못되면 , 폭군이기에 그 형이 가혹할 것이다. 그러한 공포때문에 사브노크 정도의 세를 모으는 것은 시간이 상당히 요구되는 데 , 너무 빠르게 반역이 일어났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권은 기대에 못미치지만 , 이번권에 깔린 여러 이야기의 발단으로 인해 다음권이 기대된다.

평점은 ★★★☆☆


Comment ' 5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7.09.09 10:49
    No. 1

    오히려 왕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젊은 놈이기 때문에, 그의 폭정에 반발심을 품은 자들이 많았을 테고 모아서 반역을 일으키는 것도 쉬웠던 거 아닐까요. 라고 역사에 대해 일자무식한 놈이 끄적여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09.09 12:00
    No. 2

    사실 그렇게 치자면은 연산군도 반정이 쉽게 일어났어야지요. 하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을 보면은 아마 쉽지 못했을 것입니다. 황제가 정통성이 없다는 것에 명분을 주기는 하지만 , 그런 폭군한테 쉽게 반역하는 것이 쉽겠습니까? 공포심리때문에 그런게 힘들꺼라고 봅니다. 허호님의 의견도 맞는 것 같지만 , 일단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9.09 18:43
    No. 3

    5권이 완결인데 '나중'은 없을 듯 하네요. -_-
    2권까지 재밌게 읽은 저로서는 그저 아쉬울 따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09.09 20:45
    No. 4

    헉 5권이 완결입니까? 그렇기 너무 아쉬운 소설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인데 말이죠. 좀 더 연장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만한 인기도 있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7.09.23 15:46
    No. 5

    저는 개인적으로 그랜포드가 정말 맘에 들어서..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는데.. 5권이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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