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
07.09.09 09:55
조회
990

작가명 : Tim vicary

작품명 : white death

출판사 : Oxford

정말 쉬운 영어책입니다. 정상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셨다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영어책이에요.

이 책은 상당히 짧은 분량입니다. 1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영어이기 때문에 읽는 속도가 느린 것을 계산해서 말한 것입니다. -

너무 짧아서 재미있을까 ? 의문을 가졌는데 말이죠. 그런 의문은 읽고나서 싹 가셨습니다.

주인공은 Anna, Sarah , Hassan , Stephen( 원어를 잘못 발음할 것 같아서 한국어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빠질 수도 있어요. )

Anna는 자신의 딸 Sarah가 여행을 하던 중 헤로인을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Anna는 놀라서 Sarah가 구금된 경찰서를 가서 사건의 경위를 묻는다. 그 과정중에서 Sarah가 남친 Stephen을 차고 , Hassan ( 부잣집 아들)과 사귀는 것을 알게된다. anna는 hassan을 의심한다.

anna는 sarah와 만나고 나서 , sarah를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뛴다.

anna가 그렇게 뛰는 동안 법정에서 sarah와 hassan의 죄의 여부를 판결하는 날이 다가왔다.

그곳에서 검사는 sarah와 hassan이 영국인이과 hassan이 부자인 점을 들어서 헤로인을 사기에 충분하며 , 사형해야 한다고<- 해석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음.

sarah와 hassan의 변호인들은 열심히 변호하지만 , sarah의 여행가방에서 나온 헤로인 튜브라는 물증때문에 어찌하지 못한다.

그때 이어지는 stephen의 충격적인 고백, 자신이 헤로인 튜브를 구입해서 sarah의 가방에다 넣었다고 한다.

원래는 hassan의 가방에 넣을려고 한 것을 sarah에게 넣었다는 것을 자백한다.

쉬운 소설이긴 한데 , 뜻은 알겠는데 의역이 안되는 부분이 꽤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읽어보면 문화적 충격에 빠질 거에요.

엄마가 결혼도 안한 딸이 임신을 했다는데 , 너무 침착하게 나오는 소설을 볼때마다 약간의 쇼크. 물론 체포되었기에 그런것도 있지만은 동요하는 모습이 없어서 놀랐고

마약을 너무 쉽게사서 놀랐어요. 그리고 처벌을 어떻게 받기에 자꾸만 die라는 단어가 나오는 지 , 마약때문에 죽는건지 처벌받아서 죽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이 소설은 결론은 마약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 뭐 감동보다는 영어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읽은 게 강했기에 책의 내용에 실망한 것은 없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한국이란 나라에서 마약을 접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Comment ' 5

  • 작성자
    Lv.68 KarpeDie..
    작성일
    07.09.09 11:09
    No. 1

    흠....혹시 싱가폴에서 잡혔다는 내용 아닌가요?
    그쪽은 법이 워낙 엄격해서 마약소지만 해도 사형으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09.09 12:01
    No. 2

    도시 이름도 나오지 않습니다. (...) 도대체 어디에서 잡힌겐지 수수께끼죠. (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7.09.09 14:31
    No. 3

    결혼도 안한딸이 임신도 안했다는건 지극히 정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평(衍平)
    작성일
    07.09.09 17:05
    No. 4

    오타군요. (...) 정말 큰 일 날뻔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검군
    작성일
    07.09.10 10:23
    No. 5

    책을 읽어 보지 않았지만 영국에는 미혼모와 10대 미혼모가 많은 걸로 압니다.
    그러니 이미 다른 일로 극심히 놀란 패닉상태에서 임신했다는 이야기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198 무협 일월분천을 읽고... +3 Lv.44 幻龍 07.09.10 1,396 0
15197 판타지 강승환님의 <열왕대전기> 7권을 읽고... +17 Personacon 검우(劒友) 07.09.10 2,308 0
15196 무협 벽력암전-절대의 포스를 보여주마. +5 Lv.14 백면서생.. 07.09.10 2,435 4
15195 일반 모든것이 하나되는 가능성에 도전하는 '희... Lv.29 광염소나타 07.09.10 1,163 1
15194 판타지 진정한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 +19 Lv.1 [탈퇴계정] 07.09.09 3,236 4
15193 판타지 테페른의 영주의 주인공의 개념은 4차원. +17 철신박도 07.09.09 5,014 5
15192 판타지 [얼음나무숲] 고요의 감정이 느껴진다. +3 Lv.21 높이날아라 07.09.09 1,426 3
15191 무협 금시조월드 2탄-환환전기. +18 Lv.14 백면서생.. 07.09.09 5,002 2
» 일반 White Death(헤로인) - 미리니름 포함 +5 Lv.1 연평(衍平) 07.09.09 990 0
15189 무협 사도..안배가 지나치다. +11 Lv.1 마하연 07.09.09 2,790 1
15188 판타지 실험실의 왕녀님 4권을 읽고나서 +5 Lv.1 연평(衍平) 07.09.09 1,742 0
15187 무협 북해일도를 읽고..(약간의 미리니름 포함) +3 Lv.62 임아트 07.09.09 1,581 3
15186 무협 절명문..5권 완결 (왠수 같으니;;;) +5 Lv.1 멋진냥이 07.09.08 2,013 0
15185 무협 마신 5권을 읽고.. +12 Lv.64 10140 07.09.08 2,661 4
15184 무협 독보건곤.... "냉혈무정"이란 말 이외에 무... +12 Lv.10 우량주 07.09.08 2,474 0
15183 무협 천리투안 +1 Lv.39 둔저 07.09.08 1,699 2
15182 무협 죽어서는 안되는 사람이 죽었다 "벽력암전" +4 Lv.5 斷心 07.09.08 2,772 2
15181 무협 극히 남성취향이라 생각되는 음마무적1,2 +12 Lv.18 永世第一尊 07.09.07 4,160 1
15180 판타지 열왕대전기 7권 (내용있음) +18 Lv.1 유수현 07.09.07 3,600 2
15179 기타장르 C.O.D 를 읽고.... +3  ㅋㅋ  07.09.07 1,551 0
15178 무협 작가 윤현승님... +8 Lv.1 두들이 07.09.07 2,308 3
15177 판타지 프로즌님의 일곱번째기사를 다 읽고─ +13 만년음양삼 07.09.07 2,964 1
15176 무협 절명문을 보고(미리니름) +2 Lv.39 시르데 07.09.07 1,282 0
15175 무협 풍사전기 - 또 다른 낭만에 대하여. +2 abyzblack 07.09.07 2,092 0
15174 판타지 소드메이지5권.....(미리니름포함) +12 Lv.1 ko***** 07.09.07 1,927 0
15173 무협 소천악 - 사마외도의 길(미리니름 약간) Lv.1 Dr.웨스트 07.09.07 1,444 0
15172 무협 풍사전기5권...(미리니름) +8 Lv.6 검도천신마 07.09.07 2,159 0
15171 판타지 요즘 나오는 신간 중 소금 같은 책 제이 코... +6 Lv.80 청동미르1 07.09.07 3,078 1
15170 무협 표류공주.... 여러분들은 슬프셧나요?? ... +22 Lv.10 우량주 07.09.06 3,721 4
15169 판타지 트루베니아 연대기 3권 +16 Lv.39 둔저 07.09.06 3,443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