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Tim vicary
작품명 : white death
출판사 : Oxford
정말 쉬운 영어책입니다. 정상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셨다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영어책이에요.
이 책은 상당히 짧은 분량입니다. 1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영어이기 때문에 읽는 속도가 느린 것을 계산해서 말한 것입니다. -
너무 짧아서 재미있을까 ? 의문을 가졌는데 말이죠. 그런 의문은 읽고나서 싹 가셨습니다.
주인공은 Anna, Sarah , Hassan , Stephen( 원어를 잘못 발음할 것 같아서 한국어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빠질 수도 있어요. )
Anna는 자신의 딸 Sarah가 여행을 하던 중 헤로인을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Anna는 놀라서 Sarah가 구금된 경찰서를 가서 사건의 경위를 묻는다. 그 과정중에서 Sarah가 남친 Stephen을 차고 , Hassan ( 부잣집 아들)과 사귀는 것을 알게된다. anna는 hassan을 의심한다.
anna는 sarah와 만나고 나서 , sarah를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뛴다.
anna가 그렇게 뛰는 동안 법정에서 sarah와 hassan의 죄의 여부를 판결하는 날이 다가왔다.
그곳에서 검사는 sarah와 hassan이 영국인이과 hassan이 부자인 점을 들어서 헤로인을 사기에 충분하며 , 사형해야 한다고<- 해석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음.
sarah와 hassan의 변호인들은 열심히 변호하지만 , sarah의 여행가방에서 나온 헤로인 튜브라는 물증때문에 어찌하지 못한다.
그때 이어지는 stephen의 충격적인 고백, 자신이 헤로인 튜브를 구입해서 sarah의 가방에다 넣었다고 한다.
원래는 hassan의 가방에 넣을려고 한 것을 sarah에게 넣었다는 것을 자백한다.
쉬운 소설이긴 한데 , 뜻은 알겠는데 의역이 안되는 부분이 꽤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읽어보면 문화적 충격에 빠질 거에요.
엄마가 결혼도 안한 딸이 임신을 했다는데 , 너무 침착하게 나오는 소설을 볼때마다 약간의 쇼크. 물론 체포되었기에 그런것도 있지만은 동요하는 모습이 없어서 놀랐고
마약을 너무 쉽게사서 놀랐어요. 그리고 처벌을 어떻게 받기에 자꾸만 die라는 단어가 나오는 지 , 마약때문에 죽는건지 처벌받아서 죽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이 소설은 결론은 마약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 뭐 감동보다는 영어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읽은 게 강했기에 책의 내용에 실망한 것은 없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한국이란 나라에서 마약을 접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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