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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저를 울리고 웃기는군요

작성자
Lv.6 死神無極
작성
07.06.07 21:11
조회
2,793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풍사전기

출판사 : 뿔미디어

귀면살 청일소씨.........

정말 당신은 언데드이십니까?

죽기직전에는 멋진말만 해서 가슴을 찡하게 만드시더니..

무덤에서 일어나셔서 푼수짓으로 절 웃게 만드시는군요..

죽기직전에 마시고 부활해서 마시는 술이 불로불사주라도 되시는지..

어째서 주인공보다 더 멋지신겁니까!!!!!

풍사전기 정말 강추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무협지를 볼때 역사적 상황이 배경이 되어서 꼬이고 설키는 그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편입니다.

풍사전기의 경우도 백가흔이 자기의 이름을 주중팔이라 했을때

이거 좋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고

백련교의 패검일맥과 백마무맥의 계략 부분에서는 정말 깜짝놀랐을정도로 작가분의 이야기 전개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주변인물들간의 관계나 한장이 시작하기전에 나오는 노인의 말은 이야기에 더욱더 호기심을 가지게 해 주네요

특히 형로가 신마의 무분별한 학살을 막기위해 목에 칼을 대고

안놀아 줄꺼라고 협박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

풍사전기 한번 읽어보십시오 ^^

절대로 후회는 않하실겁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일
    07.06.07 21:38
    No. 1

    확실히 작가 분의 웃음에 대한 재능? 혹은 노력? 이 뛰어난 글이죠..^^
    뭐라 표현해야하나..해학이라는 말이 적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즐거운 글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7.06.08 01:34
    No. 2

    4권의 최고 명대사는..

    누가뭐라 해도...

    "마영, 병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후끈이
    작성일
    07.06.08 13:31
    No. 3

    4권이 나왔나요?
    허... 몰랐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중양진인
    작성일
    07.06.09 01:59
    No. 4

    백가흔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뇌를 간질간질하던 그 순간 떠오르더군요.

    명나라를 건국한 홍무제, 주원장의 개명 전 이름이 주중팔이라고....

    맞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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