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캐논 나이프 4권

작성자
둔저
작성
07.04.12 00:02
조회
1,457

작가명 : 이영석

작품명 : 캐논 나이프

출판사 : 서울북스

음, 역시 이영석님 소설의 최고 매력 포인트는 전투씬~!

다른 부분들을 못 쓰신다는 것은 아니고 가장 잘 쓰시는 부분이 전투씬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꼽는 전투씬이 멋진 몇몇 분 중 한 분입니다.

육체나 칼이 서로 부딪히며 싸우는 전투씬도, 강기 같은 초인적인 에너지가 부딪히는 전투씬도 참 잘 쓰신다고 생각합니다.

4권에서는 드디어 한국 저항군과 비토가 만납니다.

그런데 3권에서도 그렇고 4권에서도 그렇고...

일본인 = 천하의 개새끼들.

한국인 = 불타는 영혼의 남아들.

......로만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아니 뭐... 분명히 임진왜란 때나 일제시대때 일본이 조선, 한국, 만주 등에서 저지른 수많은 참혹한 짓들이 있지만 그래도 좀 거북하기는 하네요.

마치 일본인은 어떻게하면 더 사악한 놈이 될 수 있을까 궁리하는 놈들같고 한국인은 어떻게 하면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궁리하는 사람들 같다고나 할까요....

비토의 숙적(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가... 지금까지 한번 싸웠으니..)이 부활했습니다.

감마선 대포-염천제, 개인용 레일건, 나노머신을 몸에 지닌 타이탈로스 베타... 일본의 전력은 계속 솟구치는군요.

물론 나투스의 요정족들의 힘이나 마법의 힘, 드래곤의 파워도 장난 아닙니다만은...

요정이라고 해서 엘프, 드워프로 끝인가 했더니 다양한 요정들이 나오네요.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잠 재우는 요정의 파워가 장난 아니더군요.

아직 비토의 길은 멀고 멀군요.

일월비폭무결은 아직 미약하지, 마검은 호시탐탐 비토를 노리지, 드래곤은 이를 갈고 있지, 숙적도 이를 갈지...

아직 타이탈로스 알파를 몇대 상대하는 것이 한계인 상태...

이래서 과연 언제 드래곤을 잡을만큼 강해질지 으음...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비토가 뭔가 세력을 모아서 쳐들어가거나 할 것 같지는 않은데 '태왕'이 된다니...(프롤로그나 매권 앞부분의 사피엔스의 태왕정벌기를 생각하면...)

과연 드래곤의 심장은 정말 그만한 파괴력이 있을 것인가?

과연 비토는 일본을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인가?

최후 보스는 드래곤인가 나노인간 인가?

다인슬레프랑 맞짱 뜬다는 데스 아이라는 놈은 나올 것인가?

대체 그 백제 무인의 미라는 정체가 무엇인가?

등등...

<혈리표>와 <일격필살>의 엔딩을 생각하면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투혼>은 중간부터 못 봤고 <봉황신도>는 아예 못 봐서 이 둘 엔딩은 모르겠습니다만은..

으음, 이제 슬슬 5권이 나올 때로군요.


Comment ' 5

  • 작성자
    오닉스
    작성일
    07.04.12 08:02
    No. 1

    아바타가 위에 옷입고 팬티만 딸랑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모르봉
    작성일
    07.04.12 08:23
    No. 2

    험험...감상문은 대충만 보이고....왜설적인(?) 아바타가 눈에 딱~하고 띄네요. 아랫도리도 좀 입혀주심 어떨런지..험..험. 휘리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12 10:34
    No. 3

    돈이 없어서 그래요...흑....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7.04.12 11:00
    No. 4

    댓글읽다가 다시 둔저님 아바타를 보고......
    변태다!!!!!!!!(다다다다다다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12 12:51
    No. 5

    다음 계좌로 저에게 후원금을...
    우리은행 080....[퍼퍼퍼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49 무협 북궁남가 +5 Lv.32 한신0 07.04.14 2,947 0
13848 무협 금포염왕에서 이해하기 난해한 점 한가지 +7 Lv.87 낮잠 07.04.14 3,272 1
13847 무협 신기루6권을 읽고[대충 미리니름] +5 Lv.23 풍이풍 07.04.13 1,679 1
13846 판타지 규토대제 9권! 미리니름입니다. 다음의 주... +5 Lv.42 자묵 07.04.13 2,378 2
13845 판타지 김근우님의 <바람의 마도사> 1권을 ... +11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2,298 1
13844 판타지 역시!! 규토대제 9권 +5 Lv.1 혈혈신마 07.04.13 2,726 4
13843 무협 신기루 6권과 한 줄기 아쉬움. +3 Lv.94 미련한未練 07.04.13 1,562 1
13842 판타지 규토대제 역시! +2 Lv.71 평타평 07.04.13 1,995 2
13841 판타지 규토대제 완결권을 보고.. +6 Lv.92 심검 07.04.13 3,180 1
13840 무협 귀혼 +1 Lv.1 Ling 07.04.13 892 1
13839 판타지 <에라곤>을 읽고. +2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1,315 0
13838 무협 조돈형님의 <마도십병>을 1권만 일단... +1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1,931 1
13837 일반 적절한 음악과 어울어진 더쉐도우 감상문. +1 魔刀客 07.04.13 838 1
13836 무협 [권왕무적] 12권 1회~3회 보고 ^^ +6 Lv.1 월강무인 07.04.12 3,082 0
13835 판타지 자, 이제 다시 시작한다. +4 벽뢰劈雷 07.04.12 1,422 0
13834 판타지 야차왕 4권을 읽고.. +5 Lv.1 보이나요? 07.04.12 1,354 0
13833 판타지 쥬논님의 <규토대제> 1권을 우선 읽고. +8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2 1,975 1
» 판타지 캐논 나이프 4권 +5 둔저 07.04.12 1,458 2
13831 무협 좌검우도전 10권 +2 둔저 07.04.11 2,346 0
13830 무협 십만마도 점점 커져가는 스케일 +14 곰단지 07.04.11 4,664 2
13829 무협 서하의 사도- 재미있어요 +6 Lv.37 마타룡 07.04.11 1,960 7
13828 무협 마교열전....간만에 재밌는 소설 +11 Lv.1 퓨전조아 07.04.11 2,725 1
13827 판타지 부서진 세계 5권감상.(네타잔뜩.) +6 Lv.1 아狼 07.04.10 2,418 2
13826 무협 검신무 외전 편찬위원회 +9 카리조 07.04.10 2,639 4
13825 무협 무당권왕 추천합니다-ㅎ +2 Lv.1 장걸 07.04.10 3,336 0
13824 무협 말코도사 2권까지 읽고.... +7 Lv.59 후회는늦다 07.04.10 2,543 5
13823 판타지 리셋라이프..오래간만에 본 판타지 명작.. +10 Lv.42 나찰(羅刹) 07.04.10 3,392 3
13822 무협 일대검호....(아주 약간의 미리니름...) +12 Lv.5 오거수레 07.04.09 2,471 0
13821 무협 최근 소설은 스토리는 있지만 이야기는 없다 +17 Lv.31 Getz 07.04.09 3,918 14
13820 무협 월풍 4권 +9 둔저 07.04.08 2,908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