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데모닉 - 8권 읽고 ..(스포)

작가명 : 전민희

작품명 : 룬의 아이들 데모닉

출판사 :

드디어 8권을 보았습니다. 5년 정도 만의 완결이라던데.. 그렇게 길었군요. 하긴 제가 군대에서 보고 제대한지 3년째인데 완결이니..

켈스의 소멸 장면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네요. 그 전에 용서를 비는 장면에서는 정말 ...

이제껏 나온 천재와는 사뭇 다른 조슈아 였습니다. 강력한 재능(힘)을 두려워하는 천재지요. 평소에 늘 천재를 꿈꾸고 있지만(허황된 공상이죠. --;;) 조슈아 처럼 나중에 타협하지 않을까 ...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0-

인형(복제)에 대한 생각은 드래곤라자에서 보면 그 무슨 숲이 있죠? 자아가 분열되는.. 그것의 기억만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분신에 대해서는 살인 욕구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데모닉에서 보면 음.. 역시 천재는 다르다? 이미 유령과의 접촉으로 인해 정신력으로 조금 다른 상태라서 그런건지.. 조금 이해 않가는거 같은데 이해되기도 하고 머랄까 하하 -_-;; 먼소리 하는건지

에필로그랄까.. 나중에 보리스, 루시안, 란지에, 티치엘 다 모인거 보니 그 뒤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정말 3부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룬대연대기 2편 정도 내시고 3부 집필 하신다고 하면 흠.. 10년 내로 3부 볼 수 있을까요? ㅠㅠ

[六道熱火]

저는 막군의 이후 행보가 제일 궁금합니다.
`대마법사 막시민!` 이라기엔 뭔가 조금 어색하긴 한데...

[묵왕]

막군은 쥬스피앙아저씨화 되지 않을까요.. ㄷㄷㄷ
ㅇㅅㅇ..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오를란느 공주 이스핀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슈퍼포돌이]

저도 그 공녀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그쪽 집안도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많은거 같던데... 만고 내생각임 ㅡ,.ㅡ;;
암튼 이분 소설 읽을때마다 그 유려한 문장에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음. 그 섬세한 심리묘사라니.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분명 국내 판타지계의 수작이라고 할수 있을꺼같은데, 작품의 질에 비해서 인지도가 너무 낮은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아직 못 읽어보신 분은 '룬의 아이들 - 윈터러'부터 한번 읽어보시길...
아직도 그 전율과 감동이 잊혀지질 않네요.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않는.

This is the best novel in my life.

[열혈독짜]

룬의 아이들이 인지도가 낮다니 무슨소리죠?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소설 아닌가요?

[소오령]

인지도는 높으나 책방에서 찾아보기 힘든글... <

orz 전 못찾아서 못본

[하늘의땅]

룬의 아이들 기다리다가 온라인 게임까지 하게 됐다는.. orz

[하늘의땅]

그나저나.. 한정판 "8권+박스본"으로 사려다가 품절되버려서 좌절이라는.. 그 충격에 책도 구입 못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혹시 몇개라도 풀릴까 싶어서리.. 으흐흑..

[슈퍼포돌이]

저 말고도 매니아분들이 많군요. 한정판까지.... +ㅇ+;;

글구 책방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건 맞는거 같아요.

저도 4군대 돌아다녀서 겨우 찾았었다는 ㅋ

무개념 소드맛스타와 이계깽판물에 질리신 분들은 속는셈

치시고 한번쯤 일독해보시길... 앵간하믄 이런추천도 잘않합니다.

[Balk]

책방에는 없어도 팔린 권수 보니 ㄷㄷㄷ 하던데요??
8권 뒷 페이지에 한,일 통틀어서 80만권인가 팔렸다고....;

[레이피엘]

룬의 아이들은 정말 한번 볼려면 엄청난 시간을 들려야되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