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토대제 7권을 읽고...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북박스

역시나 이번권에서도 규토의 성깔은 여전합니다...

내심 6권 말미에 아델모의 비늘을 얻고 그것을 사용할 기회가

있길 바랬는데...지면상으로는 그러한 활약상이 보여지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고..궁금하기도 하고...

역시나 우리의 규토는 럭쇼에게 무진장 화나있습니다...

오크와 뱀파이어를 본능적으로 경멸하는 규토인데

럭쇼가 불을 질러벼렸죠...

하지만 아델모의 권능을 식심차력으로 흡수한 럭쇼의

무위는 덜덜덜이라...규토가 난다긴다해도..

아직은 역부족이네요..

그리고 내심 크루마인가? 그것을 익히고 이것을 응용한

능력이나 무공을 보여줄줄 알았는데...

크루마 완전 보조스킬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전생에도 이루어 보지 못했던 동종주술5단계에 다다른

규토는 흥분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동종5단계의 주술을 보니...이거 궁극의 주술에 다다르면

우주에서....운석 데리고 오는것인지?..

그래서 사람들이 메테오라 생각하는지?..

내리는 비도 멈추게 하고...올라가면 어떤 기술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7권 초반부 목마를 관찰하던 의문의 존재는

베리오스 같군요...

베리오스가 럭쇼보고 한마디 하죠...

어쭈...5번으로 제한했는데... 일곱번이나 해..?

제가 기억나는 데로 적어서 출판본의 문맥과는 틀릴겁니다..

지온...신이 아니지만 신의사자의 입장으로 달의아이와 함께

이 세상을 정화할때 내려오는 존재...

완전 깔아뭉게도 절대 못죽이는 존재..베리오스..

드래곤의 시절이전 부터 살았을 베리오스...

규토와 천마선의 시간차가 800년 정도되는데..700인가?

자신의 안배를 위해서는 럭쇼가 죽어줘야...시녀를 심을수 있어

규토에게 내심 크라이어 제닉 필드를 가르친것이 아닌지

천마선에서도 누구도 크라이어제닉 필드에 대해서 가르쳐

주지 않는것으로 기억합니다..

베리오스는 지가 알아서 몸에다 다이아 몬드를 박죠..

그것을 보면 규토 7권에서 크라이어 제닉 필드를 가르쳐 준

사람은 베리오스가 아닐지...

이것도 전부 베리오스의 안배...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달의아이나 지온은 현재 나와있을필요도 나와있을 건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빙계의 힘을 가져 온세상을 얼려버리는 달의아이지만..

세상이 멸망하기 이전에는 오지 않는 그들이

규토에게 마법을 가르쳐준것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천마선에 보면 곤륜산의 무슨 우물인가?

그것이 색이 변하고 변해

아주 검해지던가? 그래야 앙신이 강림하는데

천마선에 보면 그러한 징조는 베리오스의 마지막 활약이전에는

없다고 기억이 나네요

이것을 보면 지온과 달의아이의 개입은 현재 없는것으로 보이며

드래곤 하니 전부다 지온이나 달의아이만 기억하시는데

드래곤시대에 베리오스도 드래곤으로 강림했었습니다...

재수없게 늦게 나와 해츨링일때 웜급인지? 에이션트인지

거물 드래곤 2마리<지온과 달의아이>에게 다굴당해 억울하게

서몬헬의 권능도 빼앗겼죠..

자신의 권능을 이용못하는 현재의 베리오스

사용해서 깽판치면 앙신이 강림해 세상을 초기화 시켜버리니

그래서 천마선의 베리오스는 자신의 서몬헬을 보좌할 4개의

권능을 얻기위해 노력하죠....

규토시대에 목마를 보며 가장 앞서가던 아델모의 몰락을 보고

뒤쳐지던 럭쇼의 성장을 가소롭게 쳐다보며

가장 꼴찌인 규토의 성깔과 아집에

그리고 더욱더

베리오스가 지극히 싫어하는 지온의 능력

망혼벽을 제어가능하게 되버린 지온을 보면

오크의 왕 군터츠...뱀파이어의 왕인지 아버지인지 칼 자이츠

의 권능이 있습니다...

이들이 두려운게 아니라...이들의 시야로 자신을 보고있을

지온을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 베리오스는

지온의 눈을 피해야만 하는 하는데

그러려먼 오크도 없어야 하고 뱀파이어도 없어야 하는데...

이때의 적임자가 규토로 확정이 된것은 아닌지..

규토만큼 열렬히 이들을 도륙해줄 존재가 현재는 없죠

그런데 현재까지 쓴 글이

여러가지가 짬뽕이 되버린...이거 글이 엉망진창이네요..

제가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

천마선에서 보면 현재의 규토시대에는 그렇게 많던..

오크가 완전 씨가 말랐죠..

규토의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베리오스의 안배가 규토까지 싸잡아서..

시작이 되고있네요...

그런데 베리오스는 매력이 없다는..커눌때가 굿인데..

[둔저]

크라이어제닉 필드 마법은 베리오스가 규토가 남긴 책인가? 아무튼 거기서 보고 배운 걸로 나왔던 것 같은데요...
사실 이거 원조는 달의 아이죠.
달의 아이가 앙강에 나왔을 때 다이아몬드를 모두 돌멩이로 만들고 사라지길래 의심을 해서 쥬논님께 여쭤보니 크라이어제닉 필드의 다이아몬드와 흡수한 용도로 쓰일 것들이었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빙계 마법은 달의 아이가 한수 위일지도...

[공부하세요]

규토대제의 마법이나 관련 지식들은 베리오스가 어린 시절 부친의 서재에서 얻게 됩니다.

천마선에는 그때 베리오스가 자신의 혈통을 자각했다고 나오죠. 덧붙여 스캇섬 던전에 대한 정보도 그때 습득했지만 고대어를 몰라서 해독하지 못했다고 나옵니다.

[회계하라]

천마선에서 베리오스가 자각하고 나서 크라이어제닉 필드를 만든 자신의 선조 규토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다이아몬드를 몸에 박아넣고 -제닉필드를 펼치면서 말이죠.
"내 선조지만 정말 대단하군.. 이런 마법을 만들다니.."
어쩌구 저쭈구 하면서 말입니다.
즉, 베리오스의 안배는 절대로 아닌거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가님이 이번에도 뒤통수 크게 치실것 같은데요. ㅎㅎ

[심검]

규토의 배후를 베리오스라고 생각하고, 예전에 그것을 감상란에 글도 남기기도 했는데요, 사실 그때는 많은 분들이 지온을 배후로 생각하고 규토를 바텐키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 베리오스가 배후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7권을 보면서 배후는 아마 제 3의 신급인물이 아닐까 싶은 생각입니다.
7권 처음에 의문의 인물이 지온을 향해서 한 존대가 눈에 밟히고, 천마선에서 베리오스는 크라이어제닉필드를 자신의 권능으로 삼을 정도로 이 기술을 만든 자신의 선조에 대해 감탄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도 규토의 배후인물이 베리오스가 아니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글의 흐름상 베리오스가 배후인물이면 맞아떨어지는거 같은데 위의 2개 부분을 보니 규토의 배후인물은 아마 친 베리오스 성향을 가진 또다른 신급인물이 아닐까 싶네요..

[청홍질풍검]

시간이 신과 인간에게 동일한것은 아니지요.
인간은 시간에 속하지만, 신은 시간에 속 하지 않기에
신인것이니까요.

마찬가지로.
베리오스 역시 신으로의 자각이 없을때는 한계가 있지만,
신으로 자각한후 아직 신적인 능력을 가지기 전의
자신에게 안배를 할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물론, 파라독스니 뭐니 문제가 되는것이 많기에
머리 많이 굴려야하겠지만요.

제3자인 신까지는 나오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굴렁탱이]

발톱의 주인과 크라이어제닉필드를 전해준 목소리는 다른 인물이 아닌가요? 다들 왜 같은 인물이라 생각하는지 --;
말투나 성향 등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다른 인물이라 생각되는데..
전자가 남성적이라면 후자는 여성적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