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AERO
작품명 : 아크에너키
출판사 : 파피루스(맞나?)
내용 전개가 빠른 4권이었습니다.
축약 시킬수 있는 내용은 축약시키는게 에로님 소설의 특징이라,
혁명은 간단하게 성공했군요. (독자 기분상으로 간단하는것)
독자로서는 조금 길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제 내용을 보자면,
- 초반 바이스켈 VS 메릴렌.
엄머 엄머 엄머, 이 둘은 확실히 커플확정.
남들 다 보는데서 둘이 누워서 껴앉고, 키스하고, 가슴 주무르고, 사타구니 애무하는 낮뜨거운 장면이 적나라하게 펼쳐졌습니다. 묘사 그대로 둘은 짐승 자체 였어요. 으어~ 이런 전개 너무 좋아~ ㅜㅜ
껴앉은건 몸통 박치기 해서 그런거고,
키스는 입술을 이빨로 물어 뜯은거고,
가슴을 주무른건 밀쳐내려다 그런거고,
사타구니 애무는 팔꿈치로 내려찍는 조금 과격한 애♡무 였다는건 신경쓰지 맙시다.
왠지 같은 편이 될것 같긴한데, 후반부 가서도 계속 서로를 향한 애증을 아낌없이 퍼붓기를 바랍니다.
- 최종보스(로 보이는 사람)의 등장.
의외의 인물이 최종보스로 등장했군요.
대사를 듣다보면 또라이 중에서도 상또라이가 분명해 보이는듯.
저쯤 되면 거의 인위적으로 스윗치 on/off가 가능한 이중인격 수준...
- 후반부
음... 후반부에 바이스켈에 관한 비밀에 대한 힌트가 나온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마지막에 나온 신캐릭터와 바이스켈이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
명대사는 "ssi발"
그러고 보면 요즘 국왕님들은 ssi발 소리를 자주 하시는군요.
SKT의 만두 국왕님도 그렇고...
적절히 사용해주면 정말 정감이 가는 언어입니다(?).
아무튼 5권 완결이라고 하셨으니 어떻게 마무리를 하실지 기대됩니다.
마지막 한권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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