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천잠 5권을 읽은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보고 나서 가장 크게 생긴 궁금증은 소연신과 철위강의 관계
였습니다.
강씨금상 안주인께서 '둘중 누가 누군지 구별할 수 가 없었다.'
'둘이 하나가 되고 다시 둘로 갈라졌다.'
'철위강이 소연신이 되고 소연신이 철위강이 되어버린 거 같았다.'
(대충 이런 톤으로 말한거 같은데 맞나요?)
5권을 보고 난뒤 외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게 되었습니다.
외전에서의 소연신에게는 소연호라는 동생이 있었죠.
그럼 이렇게 생각해 보면 되겠죠...소연호가 철위강이라는...
그럼 강씨금상 안주인의 말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청풍이 소연호와 혈연관계가 있다는 정보도 여기서 입수했
는데, 그럼 단운룡과 만났을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재밌겠
군요.)
아 그리고 단운룡에게 소연신이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더군요.
후계자까지는 아니라도 제자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말 그대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이상향(?)을 위한 하나의
안배로 쓸 계획인건지...
일단 광극진기는 외전을 본 결과 소연신 본인의 무공이
맞는거 같더군요. 오히려 만천화우야말로 당가의 무공이
니 소연신의 무공이라 할 수 없겠고(당가에 은원이 정리
되고 난 뒤 반납했다고 했으니 다른 이에게 물려줄 생각
도 없겠죠.) 검술은 뒤에 내용을 더 봐야 알 거 같네요.
아 6권을 또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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