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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의 정답 '경영의 대가'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
13.04.17 07:08
조회
25,075

경영의 대가가 연재되기 시작했을 때 이렇게 추측했죠.

‘처음엔 재미가 있는데 출판되면 늘어지거나 산으로 가겠다.’

이런 추측이 가능한 것은 그간 출판된 회귀물들의 대부분(99%)이

이미 히말라야 등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억지 춘향 격으로 보기는 보는데 종결이 가까울수록 고역이 됩니다.

 

계획 없이, 고민 없이, 일순간의 한줄기 아이디어에 따라 쓰기 시작하면

대부분 산으로 가버립니다.

아이디어 좋고, 계획이 좋아도  널부러진 사건들을 개연성 있게 배치하지

않으면 획일화 되거나 오리무중이 되더군요.

중 후반부에 가면 치고 박고 싸우는 것만 나와 넌더리가 나는 소설들 등.

독자의 흥미를 계속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현재 10권 출간 중인 경영의 대가

일단 짜임새가 있습니다. 세계관이나 인물 등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소설 전반이 독자들의 흥미를 끊임없이 유발합니다.

적절한 사건을 통해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고, 꽉 짜인 국가간의 대치 상황이

절묘하여 이후의 전개를 더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군더더기가 거의 없어 읽는 내내 기분 좋은 커피향을 맡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칭찬하면 경영의 대가가 무슨 불후의 명작이냐고 꼬집을텐데 그건 아닙니다.

경대도 비판을 하려고 작정하면 여러 개의 약점이 드러나죠.

 

주인공이 회귀를 한 당위성이 없어 의문.

하다못해 무슨 목걸이에 마법이 걸려서라도 회귀를 하던지 해야지

아무 이유없이 나이 먹어 죽었더니 어린시절로 돌아가 있더라하면 납득이 안되죠 납득이--.

 

정령친화력은 무슨 장마 뒤 죽순 자라듯 그렇게 쑥쑥 자랄 수 았겠습니까?

20대에 주인공은 벌써 상급정령사이면서 최상급을 바라보는 경지.

역사상 단 한명만 존재한다는 최상급 정령사.

그런데 정령은 정령사의 취향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데, 정령을 사랑하고 아끼면

늘어난다는 친화력을 그동안 여타의 정령사가 이루지 못했다는 내용은 어폐가 있죠.

자기가 좋아하는 새끈한 여인네(?)가 나타나 정령력을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여 친화력 만땅이 되겠죠. 상급 최상급 문제가 되나요?

 

만사형통 사통팔달의 전개도 재미는 있는데 따지고보면 좋은 소설의 금기죠.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경대는 회귀물 가운데 기린아라 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쉴 새 없이 흥미를 유발하는 능력.

이것 하나만으로도 장르소설의 본분을 다한 소설이랄 수 있습니다.

 

 

 

 

 

 

 


Comment ' 47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4.17 08:43
    No. 1

    저와는 취향이 좀 다르시군요. 전 3권까지 보고는 흥미를 완전히 잃고 그 뒤를 보지 않게 되던데;;; 경영의 대가라고 붙이지 말고 정령의 대가라는 이름을 붙였다면 그나마 나았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3.04.18 03:29
    No. 2

    저도 이분과 마찬가지던데요. 글쓴분의 2번째 줄 그대로 흘러가던데 양판소 그 이상의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반복되는 문장도 짜증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7 09:14
    No. 3

    감상글이좋군요재밌게보고있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복돌이박멸
    작성일
    13.04.17 09:46
    No. 4

    저도 재밌게 읽고 있지만, 한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카록에게 갖은 권력과 부가 모이는데, 그걸 견제하거나 두려워 하는 자가 없다는 것.
    사실 개연성만 생각해보면, 아무리 자기파 사람이라도 국왕을 능가하는 명성과 부, 무력을 가지고 있으면 약간이라도 시의심이나 견제심리를 가져야 하는게 정상적인 국왕 아닐지?
    게다가 카록은 국왕에게 개념은 쌈싸먹고 친구처럼 막 대하는데, 그저 카록이 하는 일은 좋다고 허허거리는 국왕과 후작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게다가 적대파 녀석들도 이런 점을 파고들어 국왕과 카록을 이간질시키려는 시도도 안해요.
    그 작중에서 카록이 마르고 닳도록 경계하고 칭찬하는 카르스라든지 에반이라든지도.
    카록이 정령사니까 세속에 얽매이지 않을거라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경영의 대가의 전제 자체가 무너집니다. 카록이 세속적이니까 그렇게 출세한거지.
    정령술과 속세초연은 전혀 무관한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3.04.17 09:52
    No. 5

    내용상 상당한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읽을만 하다 입니다.
    워낙 지뢰가 많은 요즘 장르시장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4.17 10:58
    No. 6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내용전개도 전 지금이 딱좋습니다. 만약 변하게 된다면 그게 더 재미없어 질것 같더군요 주인공인 괴짜 카록과 히로인들도 맘에 들더군요. 사실 카록이 세속적이라기 보다 그는 이미 전생의 경험으로 재능이나 명예 돈같은것이 있으면 좋다는것은 알아도 그런것은 벌면 좋고 안되면 딱히 집착같은것을 하지 않고 정령들과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죠. 게다가 그가 속세에 관여하는것은 대륙정복의 욕망이 있는 황제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죠 그것만 아니라면 적당히 벌어서 남들눈 신경쓰지 않고 즐겁게 살았을테니 말입니다 .
    이정도 소설들만 출판되도 전 출판시장에 불만 없을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3.04.17 11:17
    No. 7

    시장 평가도 좋은 것 같고 저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이야기가 아주 원패턴도 아니고 전개가 스무스한게 상당히 뛰어난 글입니다.
    다른 약점을 전부 가릴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뭐든 강점이 약점을 가리기 마련인 것 같네요.
    10권이나 진행되면서도 이야기가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간다는 것 자체가 강력한 힘이라고 봅니다. 비판요소가 걸려서 못보겠다는 분들도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죠.
    저도 물리적으로 말도안되는 짓을 하는 무협지 (자기 발등을 찍고 날아오른다던지) 보면 점수를 확 깎아버리는 편인데 (의식적으로 그러는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 만약 김용이 쓴 소설이라면 그냥 닥치고 봅니다. 점수를 깎아도 다른 소설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죠.
    경영의 대가의 경우는 뭐 그정도는 아니지만, 깎을 수 있는 점수가 강점에 비해서 매우 미약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목따위는 뭐 경영의 대가가 아니라 경영학 입문이라고 지었어도 저는 별로 상관 안하는 편이라...제목을 좀 더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느낌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 조금씩 다를테니까요. (제가 공학자이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듯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4.17 13:00
    No. 8

    1권 읽고 흔한 양판과 뭐가 다른지 몰라서 안봤는데 문피아 평은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뉴진스토끼
    작성일
    13.04.17 13:28
    No. 9

    저도 취향차이인가 읽다가 포기했는데 ..그래도 이게 회귀물의 정답이라고는 생각되지안네요 중간정도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민진이
    작성일
    13.04.17 15:50
    No. 10

    굳이 구분하자면 노닥물에 가까운 소설이라 정치나 전쟁 쪽이 좀 약해보이긴 하죠 하지만 너무 디테일하게 접근하는 것은 이 소설에게는 안맞는 느낌이라고 보이네요 정령들이랑 부인들이랑 노닥노닥거리는 재미로 보는 소설이죠 나머지는 양념 정도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3.04.17 18:25
    No. 11

    저도 동감입니다. 까자고 하면 몇개나 깔수있지만 그럼에도 재미는 잃지 않고있죠. 개인적인 평가로는 요즘 작품을 통틀어 재미면에서 10손가락안에 들고 10권 이상가는 장편으로 넘어가면 한손안에 꼽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7 18:48
    No. 12

    정답이라 ... 그럼 나머지는 다 오답이란 소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천사知인
    작성일
    13.04.17 19:05
    No. 13

    이정도가 짜임새 있는건가... 제목이 조금 많이 자극적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3.04.17 19:51
    No. 14

    장르시장의 현실.. 너무 되도 안한 글들이 나오다 보니 그냥 눈을 낮춰서 보는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3.04.18 06:25
    No. 15

    동감이요. 전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7 22:28
    No. 16

    꿈보다 해몽이 더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토우
    작성일
    13.04.17 23:07
    No. 17

    솔직히 요즘 이정도면 짜임새가 있는편. 아주 마구마구 퍼주지도 않는편이고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지도 않고. 파워인플레이션이 치솟지도 않고. 뭐.. 그럭저럭 괜찮은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3.04.18 10:07
    No. 18

    신분제를 무시하는 행동을 할 거면 아예 신분제가 없는 사회를 배경으로 하던지 해야지
    신분제가 유지되는 사회에서 신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생각도 안 하고 글을 쓰는 건 곤란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래빈
    작성일
    13.04.18 19:56
    No. 19

    재밋게 보고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04.19 00:09
    No. 20

    이런 마공서도 칭찬을 받는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9 14:28
    No. 21

    상당한 양극화를 보이는 평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이루어지리
    작성일
    13.04.19 19:16
    No. 22

    선베라도 이젠 믿을만 못하다고 느낄떄가 경영의 대가쯤 부터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나스
    작성일
    13.04.20 09:51
    No. 23

    10권까지 읽고나서 느낀점이라면 정령술을 너무 강하게 설정잡아놨더군요. 마법사조차 정령사에 관해 거의 아무런 지식 및 방비책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나오고있고..
    보면서 이상하다고 느낀점 하나는 바람의 정령이 없는데도 다른정령들이 능력을 쓰면 하늘을 날거나 물체를 띄우는데 점이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물체를 띄워서 날리는건 바람의 정령이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바람의 정령없이도 주인공이 날아다니는걸 보면 '이걸 계속 봐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10권까지 읽게된 이유라면 정령이 귀여워서 보게된거같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4.20 10:52
    No. 24

    뭐 정령사는 성격상 세상에 거의 등장하지 않고 그만큼 보기 힘드니 잘 모르는것이죠 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최고의 정령사가 딱 하나의 바람의 정령을 최상급으로 키운것이 최고이니 말 다했죠, 카록이야 신의 이적이라고 할수있을만큼의 기적으로 회귀를 해서 욕망자체에 초탈한 인물이죠 그래서 정령술이 빨리 발전하는것이고 말입니다. 다른 정령술사들은 카록같이 성장시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카록이 굳이 세상사에 관여하는것도 황제의 야망때문에 가족을 지키기 위한것이니 말입니다.
    공중에 뜨는것은 아무래도 물의 정령도 공중에 뜨는 이치와 같은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의 몸은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있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별중첵
    작성일
    13.04.21 13:06
    No. 25

    제 취향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을 때, 영 아니다싶은데도 이상하게 문피아내에서만은 후한 점수를 받는 글이 몇있었어요. 그중에 하나가 이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별중첵
    작성일
    13.04.21 13:09
    No. 26

    제가 어지간하면 긍정적 감상에 부정적 댓글은 잘 안다는 편인데요.
    제목에 정답이라고 너무 자신있게 적어놓으셔서 ㅋ 제가 보기엔 양판소에서 한발자국도 못벗어난 졸작 이상도이하도 아닌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3.04.22 12:10
    No. 27

    요새 장르 수준이 워낙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볼만하다 뿐이지 객관적으로 보면 시간 때울만한 양판이죠. 시장 전체수준이 낮아졌다고 본인 수준도 낮아지면 곤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4.22 15:21
    No. 28

    글세요 저도 꽤나 많은 소설들을 읽었지만 제가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충분히 양판이상의 평가를 받을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정도가 양판졸작이면 어떤소설들이 양판을 넘어서는 작품인지 감이안잡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산탄
    작성일
    13.04.22 15:53
    No. 29

    회귀에 당위성이 어디있음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cipioK
    작성일
    13.04.22 18:53
    No. 30

    다양한 의견들이 있네요. 위의 수많은 고수(내공자?)들에게 미치지 못할지 모르지만, 저도 장르물 20년 간 봐왔습니다.
    최근 보는 책들 중에서 10권 가까이 나왔으면서도 흥미 유지하고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과감히 일독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오후의녹차
    작성일
    13.04.22 21:41
    No. 31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니 장르 시장도 그나마 획일화를 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책을 대여소 7~8회씩 가서라도 빌려보곤 했는데 결국은 접었습니다.
    주인공이 딱히 고난을 겪지도 않고, 모든 것이 갈등과 위기도 없이 주인공 잘 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니 저하고는 취향이 맞지 않더군요.
    저같은 경우, 회귀물 중에서는 리셋 라이프가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똑같이 흘러가는데 나만 회귀하면 사실 치트키 켜고 사는 인생이거든요. 그런데 여러 명이 회귀해서 다시 태어난 인생인데도 새롭게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구경꾼이오
    작성일
    13.04.23 06:28
    No. 32

    달조와 비슷하게, 잘 쓴 소설은 아니지만 잘 읽히는 소설이라고 느낌.
    10권까지 다 보고나서 잘 팔리겠구나 싶었음.
    그나저나 이름만 보면 충격흡수 잘하게 생겼는데 하는 짓은 위습소환
    그래서 결론은? 나쁘진 않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맛간코코아
    작성일
    13.04.23 16:02
    No. 33

    재미있는 소설중 하나입니다만.
    주인공 빼고 다바보??라는 느낌이 드는.. 아쉬운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3.04.25 19:18
    No. 34

    코드만 맞으면 죽 볼 수 있는 작품이죠. 초반에 코드가 안 맞으면 바로 손을 놔야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uni
    작성일
    13.04.26 22:12
    No. 35

    도저히 주인공의 말투는 적응이 안되네요.
    글 중간에도 자주 나오지만, 90살에서 18살로 시공회귀한지 몇년 되지 않았습니다.(1권에 18살이었고, 4권정도에 20살 이었으니까요.)
    이건 대부분의 시간회귀물의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회귀 하자마자, 어릴적 말투로 바로 바뀌는군요. 뭐.. 이부분은 다른 소설들도 문제되는 부분이니 넘어간다고 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말투는 적응이 참 힘듭니다.
    90살인지 9살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아무리 서자라지만, 귀족가문의 자식으로서 교육을 받았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글 중간에도 나오지만 가족들이 서자라고 딱히 차별을 두고 하진 않았다고 하는 점에서, 귀족스럽지 않은 말투는 더욱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결국 4권까지 보고 중도하차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정생활남아
    작성일
    13.04.28 13:38
    No. 36

    개인적으로는 양판과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Unveil
    작성일
    13.05.02 02:25
    No. 37

    제 감상은 쉽게 쓴 양판형 졸작인데 회귀물의 정답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2 10:42
    No. 38

    취향이 다 다르다고하지만 소설에 진부함이 흘러넘치는순간 취향을 초월해서 버림을 받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온테트라
    작성일
    13.05.07 11:24
    No. 39

    주인공은 아이언맨보다 더 잘 날아다니고....여자는 주렁주렁.....하나같이 경국지색이라는.
    좀 있으면 손에서 레이저 나갈 기세이더군요. 100년 이상의 세월동안 두번의 삶을 살면서 사고수준은 10대인듯한 쥔공은 지능이 돌고래나 진돗개 수준인듯도 보이고....주 타겟층이 중학생 정도라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책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네온테트라
    작성일
    13.05.07 20:12
    No. 40

    아...호평하신분들 수준을 비아냥대려거나 하는건 아니고.....벌써 한~~참을 읽었는데 갈수록 실망스러워진다는데에서 발끈하게되네요. 인정하긴 싫지만 요즘 나오고있는 책들중엔 그나마 중상위권에 들어간다고봅니다....그래서 더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sbkk
    작성일
    13.05.09 13:50
    No. 41

    이런 소설이 희귀물 정답이라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6 01:22
    No. 42

    회기물의 정답은 리셋라이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3.07.06 21:03
    No. 43

    희귀물의 정답은 절대 아니죠.
    개인적으론 3권에서 하차한 뒤라 그냥 저냥 읽어볼만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마르미르
    작성일
    13.09.26 00:49
    No. 44

    싸이어가 3배쯤은 더 낫은듯 합니다...경영의대가 정도면 중간정도는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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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마르미르
    작성일
    14.07.08 21:32
    No. 45

    초반보고 접고 댓글 단 분들이 많으시네요...
    1,2권은 그렇저럭 인데 뒤로 갈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쿠바
    작성일
    14.07.19 17:07
    No. 46

    저도 단순히 정령과 친하게 진해서 급이 높아지고, 그냥 강해진다는게 너무 거슬려서 포기 했습니다...차라리 적어도 정령석이라든가 아니면 다른계기나 깨달음을 통해서 강해진다면 뭘라도 너무 밑도 끝도 없음
    이런 소설이 인기가 많다는게 이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ilene
    작성일
    14.08.31 21:10
    No. 47

    볼만한 회귀물입니다. 물론 대단하다는 말은 못하겠네요.
    하지만 회귀물 중에서는 부드럽게 읽어질만한 글이네요.
    너무 뻔하기는 하지만 지나치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보는데...
    뭐,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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