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재미있습니다.
제 나이가 32살인데... 포졸 이강진을 읽으면서..
참 따뜻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자를 아끼는 스승의 마음.
자기를 믿어주는 스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의 행동.
아들을 아끼고 걱정하면서도 겉으로 비추지 않는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를 어려워하면서도 존경하고,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위해 노력하는 아들.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한 사람이 주위 사람들(스승,아버지,친구,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그런 사람을 믿어주는 주변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정말 따뜻한 이야깁니다.
그냥 읽으면서 입가에 자연스레 미소가 그려지는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요
제 마음속에 노경찬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새겨지게 만들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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