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기문둔갑 추천글...

작성자
Lv.10 빨간망토
작성
06.08.15 20:58
조회
2,247

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기문둔갑 1-10

출판사 : 북박스

고백컨데 저는 기문둔갑을 제일 많이 봤습니다. 1편부터 쭉 본건 3번이고 이야기의 하이라이트인 6 7 8 9 10은 대충 5번은 넘는거 같아요. 자기전 책 몇자 뒤적거리는 습관이 들어서 매일 돌아오는길에는 책방에 들러 볼께 없음 그간 재미있었다 생각되는걸 또 빌려 봅니다. 책방아저씨 무지 좋아합니다. 제가 추천한건 들여놓져. 책값의 반은 건진다 보고. ㅎ

저는 제가 재밌게 본걸 남에게 적극 추천하는 타입이라 이 기문둔갑 무지 많이 추천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극단적이더군요.

무척이나 재미있었다와 2편을 못보고 반납했다...

왜 그럴까 하고 의문을 표시하니 재미없었다는 분들은 무협이 없답니다. 한마디로 무협소설이 아닌거 같답니다. 기문과 둔갑이란 이 새로운 장치가 너무 낯설어 도저히 적응을 못하겠다네요.

재밌다는 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기문둔갑은 장르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 참신하다. 몰입감이 있다 등등의 얘길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글 사이사이의 유머라 해야하나 위트라 해야하나.. 이런부분이 아주 좋더군요.

아직 이 기문둔갑이 재미없다는 분들의 의견이 대세인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허나 약간의 편견(무공에 비해 기문둔갑술은 잡술이다라는)만 제거하고 이 책을 본다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망구 제생각)

솔직히 읽을만한 글이 드물다는것.. 다들 아실껍니다.

제목이 낯설어, 새로운 장치가 어색해 이 글을 놓친분이 있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만한 퀄러티를 보장하는 글도 드물답니다. 감상과는 영 다른 내용이 되어버렸습니다만, 기문둔갑, 새로운 무협의 시도라 생각하시고 보시길 추천합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8.15 21:19
    No. 1

    저는 정말 재밌게 읽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갈리아
    작성일
    06.08.15 21:53
    No. 2

    조진행님 거는 다 재미 있었어요 감동이 있는 소설들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무형살수
    작성일
    06.08.15 23:34
    No. 3

    저는 보다가 다시 보려는데 몇권까지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정갑 멋있는 아저씨죠? ㅋㅋㅋ 시간나면 1권 부터 다시 읽어야겠네요. 엄청난 부적술이 많이 등장하죠. 건목멸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강호
    작성일
    06.08.16 01:54
    No. 4

    음..조진행님의 글은 머랄까...도를 아십니까??이런 질문이 생각날
    정도의 도에대한 깊은 고찰과함게 한 인간의 삶을 도와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는 것 같습니다..저도 조진행님의 글을 무척조아하는 이유가 삶과 도를 무척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풀어나가시는 이유입니다...조진행님이나 좌백님 장영훈님 보보노노의 용공자님 용대운님등의 글을 좋아하는이유는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거 같아...무척 좋아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깍두기
    작성일
    06.08.16 21:33
    No. 5

    기문둔갑 재미있습니다.

    일반적인 글들처럼 매일먹는 것이 쌀밥이라면... 기문둔갑은 소풍갈때 먹는 '김밥'이라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aestro
    작성일
    06.08.17 10:15
    No. 6

    드물다랄 것 까진 없고 -_-;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이 정도 되는 소설은 쉬이 찾아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양산물따위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ka
    작성일
    06.08.20 15:46
    No. 7

    결말이 너무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승
    작성일
    06.08.21 14:53
    No. 8

    마지막 마무리 많이 허접했든작품 공손하영 인가랑 결혼으로 마무리 지을줄 알았눈데 2부나올려고 그러나...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023 무협 운월의 마봉추룡기를 읽고(미리니름) +7 클라크 06.08.18 1,789 0
12022 무협 좌백님의 금전표 +10 Lv.60 코끼리손 06.08.18 3,227 3
12021 무협 철산호 - 장경은 작가다. +18 Lv.77 라비 06.08.18 4,482 28
12020 무협 십만마도 1권을 읽고 +5 Lv.1 六道熱火 06.08.18 2,245 2
12019 무협 철산호 5권. 너무도 행복했던 하루. +4 Lv.24 태규太叫 06.08.18 1,857 5
12018 무협 강호풍의 [벽력왕] 가볍게 웃을수 있는 소설.. +6 쑨원 06.08.17 4,044 0
12017 무협 코믹 하렘물의 꽃 가상무공 탄류!!! +7 Lv.10 빨간망토 06.08.17 7,278 0
12016 판타지 스펠바인더를 읽고 나서 감상겸 [추천] +5 Lv.57 엔시쿨 06.08.17 2,019 0
12015 무협 건곤권을읽고,, +5 Lv.1 마검사잼따 06.08.17 1,979 0
12014 무협 혈염도 ..오랫만에 보는 수작 +2 Lv.1 天劍商人 06.08.17 2,467 0
12013 무협 전왕전기 8권를 읽었습니다. +10 Lv.37 젠가든 06.08.17 2,918 2
12012 판타지 프린세스 메이커VII & 혹세무민 추천... +10 Lv.70 데드위 06.08.16 4,681 0
12011 판타지 자연란의 <마리안느 이야기> 추천 해... +3 Lv.24 마법시대 06.08.16 925 0
12010 무협 천잠비룡포 4권을 읽고...(줄거리 나옵니다.) +11 둔저 06.08.16 2,415 0
12009 무협 폭풍의 검과 본국검법. 이건 아니지... +5 Lv.4 쥬리크리 06.08.16 1,837 0
12008 무협 사형제를 추천합니다 +3 Lv.69 차렷 06.08.16 1,287 0
12007 무협 이원연공6~개연성의 미학!. +15 Lv.14 백면서생.. 06.08.16 3,149 5
12006 판타지 집사 그레이스 전권을 읽고 +7 Lv.32 마류인 06.08.16 1,678 3
12005 판타지 위드 카일러 1권을 읽고 +14 Lv.1 六道熱火 06.08.16 1,625 0
12004 무협 일성 <음공의대가,공간참,최면의대가> +13 Lv.61 응큼한갱구 06.08.16 5,020 0
12003 판타지 배틀마스터를 읽고.. (추천) +4 Lv.92 심검 06.08.15 1,230 0
12002 무협 폭풍의검 1권 읽다가 ㅠ,ㅠ +3 Lv.1 天劍商人 06.08.15 1,436 0
12001 판타지 현대판 영지물 '아카식 레코드' +8 Lv.68 로얄밀크티 06.08.15 3,115 0
» 무협 기문둔갑 추천글... +8 Lv.10 빨간망토 06.08.15 2,247 0
11999 무협 '십만마도'를 읽고... +9 둔저 06.08.15 3,335 3
11998 판타지 가람검님의 최초 판타지 "위드카일러" 대박... +9 Lv.1 자가트 06.08.15 2,616 1
11997 무협 폭풍의 검 - 본국검법 시리즈 .한국 무협 +12 Lv.99 노란병아리 06.08.15 2,922 9
11996 무협 용맹마도 ... ㅠㅜ (미리니름) +8 Lv.80 무이(武夷) 06.08.14 2,108 1
11995 무협 괴협을 읽었습니다. +1 Lv.67 신기淚 06.08.14 1,651 3
11994 판타지 '하얀 로나프 강' 흐~~~ 생각만해도 감동이 +22 Lv.61 아승기 06.08.14 2,115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