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초일
출판사 :
한번정도 다시 읽어야지 하고 생각해 뒀던 초일을 드디어 어제 다시 빌려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8권을 다 읽었습니다.
아 ! 다 읽고나서 이것때매 내가 무협소설을 지금까지 읽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멋진 소설들때매 무협소설을 손 놓을수가 없다는...
ㅎㅎ 고무림에 들어와서 다시 어제의 감동때매 감상란은 열고 글을 쓰고 있지만 워낙 필력이 딸리는 관계로 벌써 감상을 3번째 지우고 다시쓰네요 ^^ 그냥 요기까지만 쓸께요 좀 어이없는 감상이지만 .
---> 아직 초일을 보시지 않은분들을 위한 글~~~~~
초일은 주인공의 카리스마와 전투장면이 일품인 소설입니다. 전검류라는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검을 익힌 주인공이 스승과는 사뭇다른 자기만의 방법으로 검을 완성시켜나가면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음모와 적들 , 죽음 조차도 검으로 베면서 자신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아 또있구나, 검의 완성과 더불어 히로인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도 멋집니다. 심각한 전투와, 더 심각한 주인공을 한층 가볍게 해주는 히로인들과 친구들이 있기에 가끔 웃을수 있습니다. ^^
그 굴하지않는 용기와 끈기, 짐념에 글읽는 자신도 모르게 몰입된다면 님은 저처럼 이소설을 좋아할수밖에 없게 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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