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송백 6권
출판사 : 청어람
기다리던 송백6권이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주문 해 놓고, 좀 출장 다녀왔더니.
동생이 받아놨더군요. 여동생이라서 무협소설은 잘 안읽어요.
설레이는 마음에 읽었더니.. 역시.. 기대하던 보람이 있더군요.
이번권은 무림대회가 주된 내용이네요.. 또한 철우경,철시린, 노호관과 송백의 만남이 있군요.. 철시린이 마차에 있는데 아마도 밖을 보고 송백인걸 알까요?
그리워 하고 가슴에 품고 있어도 만나지 못하는 두사람.... 정말 안타깝네요.
백준님의 글은 주인공도 있지만, 비중있는 조연들이 많아서 인지 무림대회 건도
가볍게 지나가지 못하고 거의 1권 넘게 진행이 되네요.. 중간 중간 여러가지 일이 있기는 하지만서도..
노호관을 막고 나타난 철우경과 송백과의 한수... 과연... (아직은 송백이 많이 딸리겠죠)
흠.. 근데, 이책 보니깐 후반부에 편집이 좀 잘못된부분이 있더군요.
265페이지 보면
노호관은 주변을 둘러보며 침묵했다. 싸우는 순간에는 몰랐다. 그 순간만큼은 자신의 강함을 보이고 싶다는 그 하나의 마음으로 주변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이렇게 끝난 후에는 알 수 없는 공허감이 마음을 잡았다.
"먼저 돌아가지."
송백은 현장을 수습하는 일정회의 무인들을 뒤로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여기서 송백은 갑자기 왜 불쑥 튀어 나왔을까요.. 아무래도 노호관이 송백으로
잘못 표기되어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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