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독보건곤 과연 재미있던가요?

작성자
Lv.1 농풍답정
작성
05.04.18 23:49
조회
2,914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독보건곤 1,2부

출판사 : 뫼(?)

얼마전 독보건곤을 무척이나 어렵게 구입해서 보았읍니다.

물론 근처-아니 다른 도시까지-의 책대여점을 뒤져도 없어서

아주 비싼 금액을 주고 겨우 구입했었어요.

근데...읽다보니 너무 실망했거든요..

어릴 때 무협을 보다가 약 2년전부터 임준욱, 좌백, 설봉, 풍종호, 장경 등등의

작가분들 작품을 주로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용대운의 태극문과 독보건곤을 추천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둘 다 읽어보았는데....태극문은 예전에 읽다가 포기했던 작품이었고,

독보건곤은 지루해서 읽기가 싫을 정도더라구요.

30대 후반인데요..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

혹 다른 분도 그렇게 느끼신건지...제 연배의 분들은 어떠신지요?


Comment ' 36

  • 작성자
    Lv.8 火靈
    작성일
    05.04.19 00:16
    No. 1

    개인적인 취향이야 어떻하겠습니까만은
    독보건곤을 보고 지루했다고 표현하신 분은 오늘 처음 봅니다.
    태극문도 그렇구요! 거의 최고의 작품들이죠!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자신에게 안맞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들은 지루한거하곤 거리가 멀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이글들이 나온 시기가 예전에 3권짜리 무협이 나오던시절이라
    요즘처럼 길게 늘여쓰고 주인공의 성장에 긴 시간을 쏟고 그런 설정이 아니거든요!
    처음부터 굉장히 몰입하게 만드는 글들인데
    지루하다고 하시다니.................................
    근데 위에 언급하신 작가님들을 보니 대충 일반적으로 좋아하시는 글이
    저랑 비슷할거 같은데.....음......
    다시한번 읽어 보시라고 말씀드릴수 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5.04.19 00:17
    No. 2

    흠.. 무협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런 비슷한 류이 늘어나고 세련된 무협소설도 많아져서
    눈도 많이 높아 지셨겠지만
    막 나올 당시 태극문, 독보건곤은 그때는 정말 새로운 시도였었거든요
    온갖 기연이 난무하고 어느정도 획일화된 무협소설에서
    다른 시도 ... 그래서 구무협과 신무협의 나눠지는 시기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라고도 말씀들을 하시지요..

    저도 지금 다시보면.. 조금은 요즘 소설에 비해
    세련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지만...
    처음 읽을 그 당시의 느낌은 잊을수가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5.04.19 00:17
    No. 3

    독보건곤은 소설을 천천히.. 정독해가며 그 뜻하나하나를 음미하며 보아야 재밌는 소설입니다. 다시한번 잘 보시는게 어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NaCl
    작성일
    05.04.19 00:21
    No. 4

    지금 확인해보니 처음 출간됐을 때가 95년, 제 나이 20대중반의 나이군요. 그당시에는 읽을거리가 와룡강, 사마달, 검궁인작가의 글들이 주를 이뤘고 구무협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던 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때에 전혀 궤를 달리하는 대도오, 태극문, 독보건곤 등을 보았고 매료되었죠. 대도오의 자유분방함을 보았고 태극문의 한인간의 무에 대한 열정을 보았고 독보건곤에선 한사나이의 처절하면서도 고독했던 행로를 보았습니다.
    지금 읽으면 다시 그때의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려울거라 생각되네요.
    이미 그와 비슷한 다양한 무협들이 나왔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4.19 00:38
    No. 5

    특별히 겨울바람님이 이상하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세상 어떤 소설이 있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겠습니까^^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면 별로다! 그저그렇다! 괜찮네! 에잇, 눈 버렸다! 등등... 아니신 분들도 많으신거죠.

    음.
    딴 이야기지만 저도 태극문은 재밌게 봤지만 독보건곤은 주인공 성격 때문에 손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독서객
    작성일
    05.04.19 00:42
    No. 6

    태극문은 생각나는데 독보건곤은 읽긴 읽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뭐였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5.04.19 00:57
    No. 7

    저는 독보건곤을 태극문보다 더 재밌게 봤고...지금 다시 봐도 재밌던데...그래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어렵죠...
    자기 취향이 아닌 사람들도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火靈
    작성일
    05.04.19 01:09
    No. 8

    아~근데 용대운님 이야기만 나오면 자꾸 군림천하 생각난다는~~
    위에 곽일산님 이름땜에 더 그런건지도
    군림천하15권 언제 나와요 ㅠㅠ
    영옥이 만나러 가야 되는데요! 봉이가 채 가면 어케요??ㅋㅋ
    봄도 벌써 왔건만 산월이는 당최 움직일 생각을 안하니.....OTL
    이러다 말라 죽겠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백귀
    작성일
    05.04.19 01:13
    No. 9

    독보건곤...... 저에겐 최고의 작품.. 동방립.. 잊혀지지 않는 조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4.19 01:13
    No. 10

    火靈 // 군림천하는 한국무협 최초의 리얼타임 무협입니다. ......-_-;
    [퍼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火靈
    작성일
    05.04.19 01:15
    No. 11

    둔저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봄에 영옥이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당최 산월이 이넘이 움직일 생각을 안하잖아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4.19 01:25
    No. 12

    ......아직 중국은 봄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우기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반갑자내공
    작성일
    05.04.19 03:40
    No. 13

    저도 이해가는군요 독보건곤 잘쓴작품이라곤 생각되도 잼있게 읽지는 안았거든요
    차라리 전 노병귀환 소림사 일도양단 등이 더잼있게 생각되는군요
    어쩌면 용대운님의 소설이 저와안맞는지도 잼있게 읽은게 없는듯하네여
    그유명한 군림천하도 7권부터 잼있어 진다는 소리없었으면 1권에서 당연히 포기했을작품이네여 결국참고 14권까진가 읽었지만 그리 기다려지지는 안더군요
    차라리 독보건곤을 제가 영웅문시리즈 읽던 시절에 읽었으면 잼있다고생각했을수도 있겠지만 저도 독보건곤을 최근에야 추천을보고 구해서 읽었다가 그냥 별다른 감흥없이 읽었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자나라
    작성일
    05.04.19 07:42
    No. 14

    예전 독보건곤을 아주 재밌게 읽고 용대운이라는 작가를 알고 나오는족족 찾아 읽었습니다..
    만약 요즘에 독보건곤이 나왔다면.. 글쎄요.. 생각해보면 예전만큼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5.04.19 08:03
    No. 15

    그 당시의 용대운님의 소설은 완전 새 시대를 여는 파도와 같다고 말씀드리면 돼겟네요... 정말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를 여신 분이죠... 특히 독보건곤은 그 끝! 요즘 무협의 주인공은 노독행의 설정을 많이 따 왔더군요. 그리고 3권까지만 봐보세요... 손에서 못 놉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5.04.19 08:07
    No. 16

    그야말로.. 음... 경험의 차이겠죠.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이 그 당시의 어마어마한 사건이였다 해도, 이미 신대륙의 사실을 알고 있는 50년 후의 사람들에게까지 어마어마하게 놀랄만한 사실은 아닐테니까요.

    제 기억속에서의 독보건곤이나 태극문은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글이지만, 최근의 글들을 읽다가 그 글들을 읽었어도 지금 제가 갖고 있는 그런 기억과 느낌들을 받았을거 같지는 않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04.19 08:50
    No. 17

    이상한건 아닙니다. 어느소설이 사람들 모두다 재밌다고 말하는건 인간사회에서는 공산당 일당 독재체재에서나 나올수 있는 일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4.19 09:31
    No. 18

    용대운님의 소설을 거의 다 읽어봤습니다만, 재미는 없더군요.... 열혈기는 재밌는뎅@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太極弄風舞
    작성일
    05.04.19 10:38
    No. 19

    감상이라면 뭐는 어떻고 어떻더라는 얘기가 들어가야 하지않나요?
    그냥 지루하더라??
    어떤점이 지루한지 그 지루한점을 언급 하셔야 되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太極弄風舞
    작성일
    05.04.19 10:40
    No. 20

    감상/비평란에 있을 글이 아니네요.
    질문/답변란에 잇어야하는 글이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진
    작성일
    05.04.19 14:05
    No. 21

    분명...독보건곤은 저도 읽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는..ㅡㅡ;
    태극문을 훨씬 재미있게 읽었던...^^ 용대운님 소설...제 경우엔 거의 다 재밌더군요. 근데 열혈기는...조금 재미가 덜 하던데...Juin님과 전 거의 반대적인 성향이...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둠별
    작성일
    05.04.19 16:58
    No. 22

    전 독보건곤 이후 용대운님의 글을 접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그당시 정말 좋아하던 모작가의 글이랑 너무나 비슷하기에 많은 실망을 한지라... 그이후에 나온 글들이 저랑 잘 안맞기도 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4.19 22:18
    No. 23

    ㅎㅎ -_-; 짱이넫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5.04.19 23:30
    No. 24

    전 너무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할 지경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4.20 10:56
    No. 25

    전 지금 나오는 어정쩡한 무협들보다 독보 건곤이나 태극문을 훨씬 좋아합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처럼 책 권수를 늘리기위해 줄거리에 전혀 관계 없는 내용을 집어넣거나 쓸데없는 주석을 달면서 지루하게 하지도 않고 재미도 있고..태극문은 4번읽고 독보건곤은 3번읽었네요.
    지금 봐도 참 대단한 작품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5.04.20 11:48
    No. 26

    다른 작품 다보고 독보건곤 읽었으면 느낌이 다소 틀릴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중학교때 영웅문 손떨어가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들어 새롭게 번역했다는 영웅문(1부요.2부는 아직..)을 사읽어보니 예전처럼 재미나진 않더군요. 오히려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산검로와 독보건곤은 치열하고 선굵었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천산검로는 세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고요. 휴.. 그래놓고 정작 천산검로와 독보건곤은 집에 없군요. 야광충도 없고.. 씨.. ㅡ.ㅡ;

    참.. 저는 딱 서른입니다. ^^* 음... 형님... 꾸뻑. (__)

    p.s : 참.. 책상태 깨끗하면 파시는게 어떨런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05.04.20 12:47
    No. 27

    저는 그때 당시 굉장히 충격을 먹었었죠.. 아마 저도 요즘에 읽었다면 그렇구나,,,하고 말았을 거 같습니다. 이거 쓴 님도 나올 당시에 읽었다면 좋으셨을텐데^_^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랑이
    작성일
    05.04.20 20:46
    No. 28

    흠 무척이나 재미 있었던 거 ㅅ같습니다.

    과거의 그걸 보았을떄는...

    흠 지금의 어정쩡한?? 다른 글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생각해보니..요즘 무협(괜찮은 작품들)을 보다가 독보 건곤을 보면..

    그닥 새로운 느낌을 받지 못할수도있다는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정말 당시에 독보 건곤과 태극문을 처음 보았을떄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4.20 22:15
    No. 29

    나도 재미 없었습니다..그럴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5.04.21 02:12
    No. 30

    그건 그때 그때 달라요...^^

    참고로 전 그거 보고 무협에 입문..^^

    6~7번 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흰손
    작성일
    05.04.21 04:50
    No. 31

    그 당시에는 정말 굉장햇죠...용대운님 책 나오면 찿아서 보기 바빴스니까... 용대운님 작품을 보고 재미없단사람이 없었는데....그때랑 지금은 많이 다르죠..일단 권 수 부터가 틀리니까..그러니까 전개 자체가 틀릴수 밖에 없었겠죠...지금 나오는 작품들 재밋다고 생각햇던 작품들을 3~4권으로 압축햇다고 생각해 보세요..그럼 조금 이해가 될듯도 한데... 나도 얼마전에 냉혈무정인가를 다시 봣었는데 처음 봤을때만큼 못하더라구여...태극문은 다시 보고싶은데 구할수가.... 요즘 나오는 군림천하 한번 보세요 재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dokhae..
    작성일
    05.04.21 15:43
    No. 32

    독보건곤..개인적으로 용대운님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뭐 용노사의 작품이야 다 좋지만...^^ 정말 위에 분들이 써 놓은 신것처럼 3권짜리 무협소설을 탈피한 획기적인 작품 아닐까 생각됩니다...'무쌍류'..진짜 짱이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민기
    작성일
    05.04.22 01:03
    No. 33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실제로 독보건곤만큼 충격을 준 작품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그 당시에 느꼈던 충격을 요즘 작품에서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면 커다란 변화가 없기 때문이죠. 무협이라는 나무가
    있다면 그냥 줄기나 가지에서 뻗어나가는 잔가지 정도의 변화랄까..
    제 개인적으로는 요즘에 나오는 무협소설이라도 독보건곤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소설은 매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4.24 10:37
    No. 34

    독보건곤은 그 스피디한 전개가 특징인데 지루 하다니 -.-a
    오늘 취향 차이가 얼마나 큰 지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5.04.24 16:30
    No. 35

    독보건곤은 모르겠지만, 태극문을 다시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출간 당시(아니..아마 연재분이었을듯.)에 보고..3년?4년 쯤 지나 다시 보고..2년 전쯤인가 다시봤었는데, 마지막에 볼 때 몰입감이 떨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덮었는데,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든 생각이...

    익숙해지는 문장의 스타일, 문체? 같은 것들이 시간에 따라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문장들을 읽어나가면서 위화감이 들어버리니, 몰입이 어려워지고 내용이 지루하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도 그런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 때는 분량 제한이 엄격?했었으니까요.....

    그냥 얼핏 들은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강
    작성일
    05.09.26 16:52
    No. 36

    독보건곤 태극문 = 평이한 수준의 작품정도가 아닐까요?

    정말 많은 추천글로 인해 읽어봤지만 읽고나서 그저그런 느낌이
    드는 작품들인데 왜 이렇게 추천글이 많은지 저는 혹시
    알바생들 동원했나라는 생각까지 했었죠 ㅡ,.ㅡ;

    그러나 추천수에 비해 별로라는 것이지 읽을만은 합니다..

    그리고 정작 이해가 안되는 추천수의 군림천하
    정말 희한하다고 할까요

    무협소설을 읽는 기본생각이 틀려서일까요

    추천글들도 많았지만 거기에 조금씩 드러나는 댓글중에
    몇권까지 읽다가 포기라는 말도 많아서

    주저주저하다가 읽었는데
    5권까지 갑갑함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다가

    6권을 빌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지금 수도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짜증스럽게

    읽다가 그 짜증의 반대급부로 재밌어져냐 하나 ㅋㅋ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1-2권 정도는 복선과 암시 그리고 스케일 정도를 감안해서
    참겠지만 5권 이상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7권정도 가면 재밌어진다는데 후후.... 갑갑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392 무협 장경의 마군자 +1 Lv.8 hyolgiri.. 05.04.21 999 0
7391 판타지 제가 읽은 소설입니다...^^; +4 Lv.86 열혈마왕 05.04.21 1,539 0
7390 무협 풍종호님의 화정냉월 +15 Lv.24 태규太叫 05.04.21 2,568 0
7389 무협 내가본 절대무적 +3 Lv.46 낙혼비연사 05.04.20 1,130 0
7388 무협 절대무적.........머랄까..서정적이면서 서... +2 Lv.1 랑이 05.04.20 1,181 0
7387 무협 혈기린외전 +14 Lv.22 디페랑스 05.04.20 1,981 0
7386 무협 일도양단.. +6 Lv.69 하늘의땅 05.04.20 1,070 0
7385 기타장르 대종사 ~~ +1 Lv.1 탑탑마산 05.04.20 1,361 0
7384 무협 광룡의 거침없는 일보! 표사 6권... Lv.16 뫼비우스 05.04.20 1,203 0
7383 판타지 가즈나이트의 완결! BSP 9권!! +10 Lv.16 뫼비우스 05.04.20 1,951 0
7382 무협 보표무적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1 Lv.1 ko***** 05.04.19 867 0
7381 무협 명왕전기 6권(스포 약간요) +2 Dragonlady 05.04.19 1,360 0
7380 무협 또하나 숨어있었던 진주를 찾았습니다. 정... +7 Lv.57 엔시쿨 05.04.19 2,123 0
7379 무협 무정지로를 읽고... (~ -_-)~ +5 Lv.16 뫼비우스 05.04.19 1,480 0
7378 무협 보표무적을 읽고.... +2 Lv.16 뫼비우스 05.04.19 952 0
» 무협 독보건곤 과연 재미있던가요? +36 Lv.1 농풍답정 05.04.18 2,915 0
7376 무협 [무적의 음유시인] 영웅 되는길 +1 Lv.55 Feitian 05.04.18 807 0
7375 무협 대종사 +6 Lv.14 천하天下 05.04.18 1,673 0
7374 무협 보표무적 강력추천~ +4 Lv.17 곡운성님 05.04.18 1,241 0
7373 무협 강호비가행 작자분 기억하시죠? 무무진경으... +3 Lv.52 파천황검 05.04.18 1,853 0
7372 무협 제가 2번 읽은 책.....비천전기 +2 긴수 05.04.18 1,186 0
7371 무협 장영훈님의 일도양단. +3 Lv.1 백백귀 05.04.18 1,004 0
7370 무협 송백 +8 Lv.1 행운 05.04.18 1,270 0
7369 무협 한상운님의 과거작 독비객 +4 Lv.1 남궁세가주 05.04.18 1,423 0
7368 무협 마군자 5권까지 읽고 +5 Lv.1 영산회상 05.04.17 1,180 0
7367 기타장르 원칙에 맞지 않는 글일지도 모릅니다........ +15 Lv.69 [탈퇴계정] 05.04.17 2,372 0
7366 무협 류진님의 독객! Lv.1 버블버블팝 05.04.17 1,413 0
7365 무협 임준후님의 <천명>의 전투신에 매료... +1 Lv.1 버블버블팝 05.04.17 1,405 0
7364 무협 독객 - 조금 더....? +2 Lv.15 예린이 05.04.17 2,817 0
7363 판타지 손제호님의 력셔리 판타지 러쉬! +3 Lv.1 버블버블팝 05.04.17 2,54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