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십병귀 5권 읽었습니다.

작성자
Lv.18 흰호랑김구
작성
12.09.04 22:22
조회
5,106

작가명 : 오채지

작품명 : 십병귀

출판사 : 청어람

워낙 대여점 단골이다보니 책 반납하자마자 연락을 주셔서 오늘 고대하고 고대한 십병귀 5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평을 내리자면...역시 대박!

  네타를 미리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빨려들어가더니, 기어이 마지막에 가서는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사람을 흔들어놓는군요. 이 정도로 다음권을 애타게 기다려지게 만드는 무협지는 정말 오랜만에 읽는것 같습니다. 5권 정도면 어느 정도 힘이 빠질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는 여전히 흡입력이 강하구요!

  온갖 어려움이 닥쳐서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먼치킨이라 식상하다는 느낌보다는, 다음은 도대체 어떻게 이 난국을 해결해나갈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네요.

  단지 좀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이 정말 무자무자게 무공이 강하고, 그것보다 더 무서울 정도로 머리가 좋다는 컨셉 때문에 아무리 무협이라지만 좀 너무한 설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5권은 특히 주인공과 적들의 머리싸움이 거세네요.

  그럼 애타게 다음달이 되어 6권이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12.09.04 22:56
    No. 1

    크.......
    정말 부럽다.
    젠장!! 나는 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2.09.04 23:14
    No. 2

    마지막 주인공이 쳐라 할때....그때 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ard
    작성일
    12.09.04 23:31
    No. 3

    진짜 마지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2.09.05 03:09
    No. 4

    마지막 대사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인데 솔직히 오글거리긴 한 대사인데도 멋지더군요.
    이 대사후에 상황은 6권 사서 봐라 머 이렇게 들리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05 10:30
    No. 5
  • 작성자
    Lv.53 초절정고수
    작성일
    12.09.05 23:06
    No. 6

    질질 끌지 않는 스토리가 좋더군요. 그냥 시원하게 앞을 나아갑니다. 보통 이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면 요즘 판무소설의 전형적인 고질병인 질질신공이 나와야하지만 오채지님의 작품에서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그냥 읽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704 무협 절대검해 11권 감상(미리니름) +11 Lv.16 유니셀프 12.09.13 5,160 0
27703 판타지 자베스 +8 Lv.1 [탈퇴계정] 12.09.13 5,909 3
27702 판타지 잃어버린 이름과 은빛어비스 그것이 알고싶... +4 Lv.1 별꾸는아이 12.09.13 6,387 1
27701 무협 귀환무존 감상평 +2 Personacon 위드잇 12.09.13 5,140 0
27700 기타장르 감상은 처음 써보네요. 시간의 조율자 감상... +3 Lv.1 누운팅러 12.09.12 2,344 1
27699 기타장르 무민과 겨울의 비밀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12.09.12 1,448 0
27698 퓨전 9중대 행보관 13권 감상 (미리니름) +2 Lv.16 유니셀프 12.09.12 3,958 1
27697 무협 북천십이로 감상 +9 Lv.1 미풍양속 12.09.12 6,365 1
27696 공지 사후퀘스트님에게 경고1회입니다. Personacon 문피아 12.09.12 1,794 1
27695 기타장르 무민과 잃어버린 목걸이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2.09.11 1,640 1
27694 무협 무적행 6권. 풍사전기와의 연결점을 찾아보다. +16 Lv.16 무명의낭인 12.09.11 6,921 0
27693 무협 (네타)무적행! 6권 새로운 신화경 +8 Lv.40 심혼 12.09.11 6,627 0
27692 무협 검향과 천마지존을 읽고 +3 Lv.1 무다무다 12.09.10 6,938 0
27691 일반 체스 교과서 를 읽고 +6 Lv.22 무한오타 12.09.09 2,284 1
27690 판타지 사나운 새벽-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은 느낌. +22 Lv.65 오그레 12.09.09 7,090 11
27689 공지 이랜시아님, 경고1회입니다. Personacon 문피아 12.09.08 3,096 8
27688 무협 무적행을 보았습니다.(스포) +14 Lv.1 明善民 12.09.08 6,244 4
27687 기타장르 유빅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12.09.07 1,858 2
27686 현대물 주먹의 노래 +13 Lv.36 태윤(泰潤) 12.09.07 6,153 3
27685 무협 북천십이로 3권을 읽고(미리니름 약간) +12 Lv.93 별흑은자 12.09.07 4,397 6
27684 무협 포교 5권 감상(미리니름) +8 Lv.16 유니셀프 12.09.07 6,785 0
27683 무협 삼성문. 전형적인 스토리.. 하지만 오랜만... +4 Lv.97 본아뻬띠 12.09.07 3,449 1
27682 공지 호쿠토노켄/뭇별님에게 주의1회씩 드립니다. Personacon 문피아 12.09.07 1,903 2
27681 판타지 패왕묵시록 읽으신 분들 평을 좀 부탁드립... +5 Lv.20 BuenaBle.. 12.09.07 4,691 0
27680 판타지 샤피로 10권 (누설 있음) +19 Lv.20 레이반 12.09.06 8,404 1
27679 현대물 '한계돌파'를 읽고... +10 Lv.99 書痴 12.09.06 7,832 1
27678 기타장르 매스커레이드 호텔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2.09.06 1,836 0
27677 현대물 이제는 우리나라다- 프레지던트6권(미리니름) +5 Lv.11 레듀미안 12.09.06 3,798 2
27676 현대물 현송, 스트라이크 1.2권을 읽고. +8 Personacon 금강 12.09.06 4,274 4
27675 무협 서준백, 혈마도 1.2권을 읽고.. +8 Personacon 금강 12.09.06 7,793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