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격필살 - 무협에서의 배경의 중첩, 그 결과는...?

작가명 : 석탄(이영석)

작품명 : 일격필살

출판사 : 청어람

보통 무협이라는 장르나,

판타지라는 장르나,

퓨전이라는 명목 하에 죽었는데 명부에서의 약간의 작업(?)을 통하거나,

아니면 뭐 우연찮게 차원의 틈새를 발견해서 차원이동한다는 설정이 상당히 많죠.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저도 '환생' 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또 무협에서 판타지로 이동하는 절대자의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아이니컬하게도,

장르문학을 접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같은 동시대에 환생...이더군요.

한 시대의 거인 철혈무제 조극강(...근데 왠지 태양바람의 그 조씨성을 가진 철혈맹의 일인자가 생각나네요; )

수하와 부인의 배신으로 일생을 마감하나,

우연찮게 접수한 비결로 인해 한 아이의 몸에서 환생하다...

로 시작된 이야기는,

숨가쁘게 진행되는 액션씬과 함께 재미를 더해가는군요.

뭐 여기서도 기연이 상당수 나오기는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네요.

무림을 바라보는 계장수의 시각도 상당히 독특하다면 독특해서인지...

어쨌든 일독을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과연 계장수가 모든 이들에게 '일격필살' 을 선사하는 날은 언제쯤일지...

함께해 보시지 않으실련지요.?

[나르사스]

섬에 끌려가서 고생하고 나와서 복수하는것 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손이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주술과 강시 귀신등이 나오는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그 전까지의 전개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개인적 취향 때문에 접었습니다.

[Juin]

전 어떤 도사놈때문에.... 안 보고 있습니다.

[연리]

↑ 계속 읽기를 권하고 싶네요.^^*

[독자]

저도 귀신이나 주술 같은거 나오는 책은 안 보는뎅..ㅋ 근데 '일격필살'은 아직도 잼있게 읽고 있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써, 제발 귀신이나 주술이 안 나왔으면 하지만,, 어쨌든 잘 쓴 소설.. 읽어볼만하죠..

[독자]

juin님// 어디까지 읽으셨어요? 도사놈이면.. 그 말 많고 까불까불하고 돈만 밝히는 그놈?^^;; 그때문에라면 다시 계속 읽기를 권하고 싶네요.. 나중에 그놈의 진정한 정체(?)를 알고 나면 용서가 될거예요..ㅋ

[鐵手無精客]

책 값 돌려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