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길

음 현재 2권 중반까지 읽었군요.

상당히 재미있게 전개되는것 같기도 하고

패턴되로 전개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군요.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재미있는 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하고 본 소설이라 재미를 덜 느끼는 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데 약간씩.. 머뭇거리게 하는게.. 있는데

사람 목숨값이 이 소설속에서는 너무 싸군요....

[[탈퇴계정]]

음, 사람 목숨값이 싼 것은... 대체적인 복수 무협에서 다 그렇지 않을까요... 쿨럭;;

[물망아]

염차목의 죽음이 상당히 안타까웠지만,
이는 구성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했다고 보고요.
철응방에서 무진이 신분을 숨기기 위해 베어나갔던 무사들,
그들의 목숨은 값없이 스러졌지요.
그럼에도 무척이나 잘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루]

저는 다른것 보다두 ...
준공의 작명센스가..
무진... 이제는 너무 흔하지 않나요? ;;;

[철극]

정말 재미있습니다.
진용님의 소설은 무게감이 있고 비장함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몽검마도, 생사도, 무명계 등을 읽어 보았는데 정말 재미았더군요.
요즘 흔한 가벼운 무협과는 다른 치열함이 있습니다.
바람의 길 강추합니다...

[[탈퇴계정]]

전 오히려 그런 호쾌함이 좋던데요^^
작가 저마다의 장점이 있는데 전 송진용님의 글에서 느끼는 호쾌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