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철곤
작품명 : 드래곤레이디, 검귀령, 백랑전설, SKT
출판사 :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 북박스
처음 미친소이벤트를 봤을때... 닥 떠오른 작가분이...
많은 작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분이... 김철곤작가님이시더군요...
(아직도 드래곤레이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
흠, 저도 일단 존칭은 생략하고 쓰겠습니다.(편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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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곤... 그의 작품중 가장 먼저 보게된 작품은 SKT다.
처음 볼때는, 단순히 '웃기기 위한' 소설이구나... 란 생각을 했었다.
사실 2~3달에 한권, 빨리 출판되는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2~3달이 긴 기간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그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절단마공을 발휘하지 않는다.'랄까?
그러다가... 7권에서, 강력한 절단마공을 발휘하고는...
8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무슨 일이 있으시다는거 같던데...
사실 김철곤이란 작가를 떠올리게 한 소설은...
'드래곤 레이디'다.
제목에 걸맞지 않게... 드래곤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일단, 간단히 정의를 하자면... '너무나도 슬픈 소설'이였다.
사실, 1~3권을 볼때는...
'주인공이 너무 유약하잖아! SKT의 작가 맞나?'란 생각도 했었다.
그러다가... 4권, 5권, 6권으로 넘어가고...
어느새 완결인 9권...
장르를 불문하고, 책을 읽던 도중... 눈물을 흘려보긴 처음이였다.
그들의 슬픈 사랑이야기...
슬픈 해피엔딩...
사이트 '커그'에 가보면, 김철곤의 연재란에는...
어찌보면 시덥잖을 수도 있는... 잡담같은 글이 올라와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오히려 그의 인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그가 어떤 사람이라는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하루라도 빨리 SKT가 나오길 바라며,
그의 후속작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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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검귀령이나... 백랑전설은, 아직 보지못했다.
언젠가 기회가되면...(확실히 현재는 학업의 압박...-_-;;;)
뭐, 이정도입니다. 엄청 부족한글이지만...
좋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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