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승 - 하얀늑대들(White Wolves)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 하얀늑대들.

근래에 찾아보기 힘든 소설입니다..

이 책은 초반에 책을 덮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여점과의 교류로 인해 들려온 말로는...1권보고 2권을 찾지 않는 경우가 꽤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녀석 한놈도....중간도 읽지 않고는...

"주인공 세지냐??" 식의 질문을 해대고... 고개를 저으니....

가져가라....않끌린다....하며 주고는 하더군요.

글쎄요......그냥 그렇구나...하지만....

그런 분들과 아직 읽지 않은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요즘 나오는 뻔한 소설 10권 빌려 보느니 차라리 이거 한권을 사십시오. 돈이 아깝지 않을것입니다.."

이런 소설이 그다지 팔리지 않는 것에 매우 유감입니다...

마지막으로 후회하지 않을거라는 것을 보장 드립니다...

흠...

밑의 글은 작가의 홈의 글의 일부분을 자른 글입니다..

--출처 로드하뎃의 홈. hadeshome.com--

제 방식으로 밀고 나가겠습니다. 사실 이 방식은 출판사에서 원하는 방식 (좀 더 독자들에게 쉽게 읽히는 방식) 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후후후.

그래서 많은 걱정을 합니다.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이미 카셀이라는 '혓바닥 잘 놀리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캐릭터'에 대해 짜증을 내고 그런 위기 극복 방식에 짜증이 나는 독자들은 1 권에서 이미 물러났을 거다. 그들은 4권의 하이라이트를 맛보지 못했을 거야. 2부의 복잡한 전개 방식이 답답했던 사람들은 7권의 에필로그가 절실하지 않았을 테지. 거기에서 손 놓은 사람은 10권의 하이라이트를 보지 못할테지? 4부의 절정은? 크으~'

이런 식으로 혼자 킥킥 대고 좋아합니다.

(금전적으로 아무런 혜택 없는 상상. 프로 작가로서 빵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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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나]

동감합니다.
하얀 늑대들은 읽어서 정말 후회하지 않을 책입니다.

[프리미어]

확실히 하얀 늑대들은 굉장히 잘쓴글이죠~ ㅎㅎ 4권까지 재미 있게 봤죠... 다만 요즘 사람들 취향에 잘 맞지 않는 글이라서 책방에선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꽤나 외면을 받는거 같더군요 -.-;

[예린이]

하얀늑대들이 외면을 받는다면 외면받지않을 소설이 없을텐데요...
주변 책방중 거의 2/3이상이 하얀늑대들이 구비되어 있고 있는 책방은 무조건 대여순위 상위권이라는...어쨌든 강추

[은빛낙엽]

우리 동네도 하얀 늑대들은 못봐서 난린데...ㅋ~
지역마다 다르니 어쩔수 없는 건가욤 ㅋ...

[진진]

하얀늑대들 골수팬!! ㅡㅡㅋ

[망부]

전 윤현승님을 사랑합니당~
다크문때부터~~ 캬캬 ㅎ_ㅎ

[슈리하잔]

역시나 처음이 재미없으면 안보는 스타일이라 -_-
1권보고 바로 접었다는 ;;

[pi***]

저도 첫1권보고 엄청 갈등 -.-
그러나 여러 게시판에서 하도 추천해서.. 결국 계속보았는데.
사실 처음 카셀의 활약이 가슴에 안닿아서..3권까진 몇번 이걸 읽어야 하나 고민했음....
하지만 지금은...이렇게.. 게시판에서 계속 추천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림^^
특히 8권부터 ..9권에서 카셀과 타냐...캬~..젤젬있었음... ;]

[우만이]

전아예.
주인공이 말빨로 하는 소설을 돈아깝아서 안봅니다..
왜보는지 이해가 안되네.ㅋ

[애화군]

'돈 아까워서 안봅니다. 왜 보는지 이해가 안되네.' 아아.. 우만이님.. 이 발언 위험해요 'ㅡ';

[서울世家]

처음에는 주인공 말빨 세다는 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볼수록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전개, 무엇보다도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Character를 생생하게 살리고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속도감이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그 때문에 박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弘潭]

우만이님 그런 편견에 싸인 시선으로 소설보시면 힘들겁니다

[뮤트]

하얀늑대들은 주인공이 말빨로 하는 소설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얀늑대들을 소개하면서 간단히 말씀하시느라 그렇게 와전되는 감이 있습니다. 저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rpg게임처럼 레벨업하는 하는 소설들은 이야기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적이 출현한다. 피터지게 싸워서 승리한다. 그렇지만 하얀늑대들은 스토리로 승부하는 작품이다. 매순간 어떻게 될까 땀을 쥐게 되는 작품이다. 이렇게 말입니다.
저 역시 다른 판타지 작품도 좋아하지만 소장하고 싶은 목록에는 자신있게 하얀늑대들을 추천합니다.

[묵수]

주인공이 단순한 말빨일변의 소설이라면...말그대로 누가 보고 싶겠습니까.....꾹....참고 10권까지읽어보세요...생각이 달라지실껍니다

[은묘한마리]

주인공이 말빨만세우는 소설..........드래곤라자와 반지의제왕을 제대로 비하하는 발언일지도...ㅡㅡ(후치는 몰라도 프로도는 그나마 말빨도 없잖....)
솔직히 정통판타지 중에서 주인공이 무적으로 쎈 판타지는 거의 없죠.
요즘 하도 먼치킨이 많이 나와서 그러시나본데 로도스도전기등 예전에 출판 또는 번역된 판타지 보면 주인공이 무적으로 나오는 판타지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정말 수작들이 많았었다고 이야기 되고있죠.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다크문75]

글쎄요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저 사는데도 인기가 없긴 마찬 가지네요ㅡㅡ;; 제가 첨 판타지 소설을 읽은게 다크문입니다 거기서 윤현승
작가님 작품에 푹 빠져서 열혈팬되서요 ^^;;
글이 딱딱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쳐 흐른 쌍나이프^^;; 다크문도 기회 되시면 읽어 보시라고요^^*

[무림소년]

저는 이 소설 2부까지 읽었는데 사실 별루 재미 없네요
주인공 말빨이랄것도 없고 반전이라 할 만한것도 없고..........
그냥 착하고 가끔 용감한 주인공과 그의 센 친구들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