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권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2권부터 안 읽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1,2권을 빌려서 읽었는데
역시나 재미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건 식상함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무협소설을 보면 거의 대부분 구파일방이 나오고
무림맹이 나오며 마교가 나온다
그리고 나오는 정사대전.
하지만 흑첨향에는 이런 것들이 없다
대신.. 밀법(密法) 술법(術法) 부적술등이 나온다...
읽으면서 느낀건 영화 '천녀유혼'의 Feel 이 난다고 할까?
부적이나 기문이 나온다는 면에서 흑첨향보다 늦게 나온
'기문둔갑' 이 있지만 솔직히 기문둔갑보다 흑첨향이 더 재미있는듯 하다
정해진 틀... 식상한 스토리가 질렸다면
한번 일독을 권한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