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왜란종결자에 이은 한국형판타지...말이 필요없는 역작입니다
퇴마록,왜란종결자에서 보여주었던 그 무한한 상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신선한 작품으로 다가온 치우천왕기.. 정말 감탄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고교시절 퇴마록 때문에 좀비가 되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톨킨의 세계관을 완벽히 탈피해 한국적인 소재를 택한 눈마새와 더불어 이 장르문학에
새로운 한 획들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만을 놓고 본다면 이영도님이 한 수 접으셔야 할 정도로....
장르문학이 쏟아지는 양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 갈증을 없어줄 작품들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판타지장르의 문학성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런 가뭄에 단비와 같은 작품들이 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치우천왕기와 눈마새....판타지매니아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아니.. 두 분의 모든 작품이 필독서인가...;;
귀전종결자도 어서 나왔으면 좋겠군요..
묵수님 // 동감입니다. 장르문학 , 그 중에서도 판타지 분야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시는 분들 !! 저랑 취향이 같으시군요...
이영도 , 홍정훈, 전민희, 이우혁 ==> 4대천황이죠.. -_-))bb
다른 분들도 훌륭하신 분들이 계시지만,
작품성과 대중성의 조화라던지, 글, 문장 자체의 완성도라던지..
세계관의 탁월함이라던지, 아니면, 절필하셨던지.... 등등..
하여튼 어느 한 부분에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그야말로 현존하는,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한국 판타지 장르문하계의
보석과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단군의 역사를 떠나서 고구려사와 발해사부터 중국에게 강탈당한
위기인 지금. 오히려 단군이전인 한웅시대를 조명했다는것[이우혁님이 작품구상중일때는 이런일이 없었지만 말이죠.] 정말 대단한 일이죠.
그러나 일부 독자들이 이책의 논리를 현실로 이해하면 심각한 문제가 우려됩니다. 우리나라 고대사의 약점이 바로 자국에서 만든 최고의 역사책이 삼국사기라는데 문제가 있죠.[삼국시대때 내려오느 책이 하나도 없다니 말이죠.]
중국의 동북공정에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차분하게 풀어갈 필요성을 느낍니다. 우리의 역사학자들을 믿어보고 싶군요. 그러나 현실은 10명이 채 안되는 고구려사 전공자들.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확대를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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