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설서린 완결에 오래간만에 설봉님의 작품이 게시판에
뜨는군요~
대형 설서린도 재미있게 봤지만 수라마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라마군은 두골확대증에 걸려 추한 몰골로 사람들에게
경멸의 시선을 받는 한 사내의 이야기 입니다.
사람들이 그를 싫어 하듯이 그도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대부분은 그가 벙어리인줄 알 정도로
사람들에게 말도 하지 않는 녀석이죠.
수라마군의 1권의 전개는 읽는 저를 약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소년들이 나왔다가 난데없이 수라마군이라는 사람이 튀어나오
기도 하고... 하지만 그런 것은 1권을 다 읽으면서 모두 정리가 됩니다.
1권까지를 그 다음을 위한 준비라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지요. 수라마군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가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가느가.
움... 소개는 이 정도에서 끝내도록 하죠.참고로 이 글 두번째쓰는 겁니다
한번 썼었는데 delete키를 눌렀느데 앞장으로 넘어가서는... 말 그대로 삭제.
음...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 주위에서머리통이 크다고 놀림 받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잘되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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