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은 무협편인 4권 까지를, 비뢰도는 3 권 까지를 읽어보았습니다.
묵향은 무협 편인 4권까지는 기성 유명작가처럼 수려한 문체는 아니었습니다만 구성이 탄탄한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1권 끝은 주인공 묵향이 죽을 처지에 놓여 독자에게 다음 편을 읽게 만들고 있더군요. 판타지 편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진도가 안 나가네요.
비뢰도는 1 권에 똥폼이니 하는 시정 유행어가 많이 나오는 반 코믹 소설이었으나 1 권은 구성이 잘 짜여 있다고 느꼈습니다. 10 권이 지나서 부터는 1 장으로 마칠 것을 책 한 권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비난을 많이 하더군요. 내가 읽은 2, 3 권 은 그럭저럭 구성이 1 권 보다는 못하지만 잘 짜여 있다고 느겼습니다.
고 무림에 월스트 최악의 작품 5에 무향과 비뢰도가 한결 같이 자주 등장하는데 지난 5월에는 묵향 17권이, 지난달 6월에는 비뢰도 16권이 최고의 대여 횟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궁금 하네요. 그 인기가 어디에서 올까요?
저도 '검로' 라는 작품을 모 사이트에 올리고 있는데 묵향 비뢰도의 인기가 부릅습니다. 좀 질투도 나고요. 묵향과 비뢰도의 인기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이 글을 읽어신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꾸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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