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백,풍종호,임준옥,송진용....기타 등등 많은 뛰어난 작가분들이 계시지만 그중에서도 단한번도 실망을 주지 않는 작가는 이분들이 먼저 떠오른다.
거기에 난 한림을 언제나 꼽는다. 그분의 작품이 4작품인데 출판을 했는지 모르겠다.4작품 모두 색깔이 뚜렷해서 이4작품을 모두 재미있게 추천하긴 그렇다.
그중에서도 누구나 보면 재미있게 볼수 있는게 이 야랑전설이다.나의 기호와 딱맞는 작품이다.무엇하나 크게 나무랄 구석이 없는 작품같다.
야랑전설의 스타일은 중국 전통 무협에 가깝다.야랑 전설뿐아니라 한림님의 작품은 전부 그렇다. 매끄러운 글솜씨와 군더더기 없는 내용전개, 다양한 등장인물들 그들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고 포부가 있으며 빛을 발한다. 내가 한림을 좋아하는 이유다.
여기서 주인공은 완성된 무인이 아니다.명문 출신도 아니며 뛰언난 기재도 아니다.본의 아니게 뒤늦게 무림에 뛰어들지만 일류와 삼류의 차이가 뛰어난 내공도 절대 신공도 아니라고 말한다.가장 단순한 초식을 잘이해하고 적적한곳에 쓸수있다면 그게 일류라고 작가는 말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뛰어난 초식도 내공도 가지고 있지않다.그렇다고 특이한 기연을 만나지도 않는다. 동물들로부터 배운 뛰어난 감각 이것이 주인공의 가장큰 장점이다.이장점을 극대화시켜 주인공은 일류로 거듭난다.
이 작품에는 내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있다.성장무협이라는것,허무맹랑한 또는 너무 많은 기연이 없다는것,조연들이 빛을 발한다는것,시작과 끝이 매끄럽다는것.
이이상 그무엇을 발할수 있을지....여기서 더나간다면 김용의 영웅문정도의 작품이지 않을지.......
줄거리를 일일히 쓰긴 좀 그렇다.나의 글재주가 그정가 못돼서 글로 요약하기가 힘들다. 좋은글을 부족한 글로 요약하기 보다 그저 한번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무협을 좋아하는 어떤분이 보더라도 무난히 볼만한 무협소설이다. 난 언제나 주위 사람들한테 그런다 무협소설이 삼류가 아니다.단지 어떤소설에도 일류가 있고 삼류가 있듯이 무협소설에도 그런것뿐이다. 한림의 작품들은 일류라고 난 확신한다.
다른 세작품들은 재미있는 작품들이 못돼서......이건 무협이 재미가 첫째로 치기때문이다. 다른 세작품은 재미있는 작품이라기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림의 작품들은 실험 정신이 강한것 같다. 작품 하나하나가 다르며 어떤 작품은 작가말처럼 진짜 재미없는 작품도 있다. 그작품은 나도 보다 말았다~~.언제 시간나면 보려고 하지만 쉽지않을듯 하다.
궁극한게 하나있는데 한림님은 작품을 쓰지 않는지..... 4작품외에 다른 작품이 있는지 궁극하네요.다른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길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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