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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마제
작성
04.04.03 23:56
조회
1,436

제일 먼저 장경님....황금인형,성라대연 모두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만.....예전의 비장

미 넘치는 무협을 다시 보여주실수 없을런지........솔직히 장경님만큼 비장미넘치는

작품을 잘쓰는 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특기를 버리고 다른 길을 택하시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예전의 모습이 너무나 그립네요.

좌백님과 용대운,이재일님...........기다리다 책읽는거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솔직히

6개월 아니 3개월에 한편나와도 앞의 스토리가 잘 기억안나는데......이건 1년에 한편도

나올까 말까니.........대작을 쓰시는 것도 좋지만 제발 독자들도 좀 생각해주시길.....

임준욱님은 앞으로도 지금의 모습을 계속 지켜나가 주셨으면 합니다. 사람냄새나는 무

협에 있어서는 장경님의 비장미의 무협과 함께 독보적인 위치에 계시는 분이시니 말이

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분들의 성함은 기억나지 않지만 태양바람과 산동악가와 곤룡유기 쓰신

작가분들........부탁이니 다음에 작품을 쓰실때는 확실한 결말을 미리 설정하고 쓰시

던지 아니면 출판사의 압박으로 인해 중간에 빨리 종결시켜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

을 위해서 스케일을 좀 줄이시던지 아니면 내용을 압축하는 기술을 좀 가지셨으면

합니다.....용두사미의 진수가 뭔지 보여주겠다도 아니고.......정말 결말을 보고

허탈한 한숨만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작가분들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과민반응하시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04.04.04 00:52
    No. 1

    흐음.. 이 글을 보면서 살짝 기분이 나쁘네요 출판사의 압력이 들어오면 스케일을 줄여라? 당신은 그럼 출판사의 압력때문에 스케일이 작은 작품을 보고싶습니까? 그런 작품가지고 만족할수 있겠습니까? 연재주기도 물론 중요한 것 이지만 왜 사람들이 쟁선계 혈기린외전에 열광하는지 아십니까? 그 긴 연재주기를 이겨낼만한 엄청난것을 만들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경님의 경우 본인도 옛날의 비장미 넘치는 무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고인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라대연 황금인형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지나면 정말 작품하나 제대로 나올꺼라고 믿고있습니다..
    ps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과민반응하시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천사모
    작성일
    04.04.04 00:56
    No. 2

    잘 보면
    태양바람과 산동악가와 곤룡유기 쓰신
    작가분들........
    이라고 되어있네요.
    쟁선계같은 작품에 대해 그런 말을 하셨다면 저도 태클을 걸겠지만..
    언급한 소설에는 약간 해당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04.04 01:01
    No. 3

    그.. 스케일을 줄이라는.. 말씀은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너무 크게 잡지 말고.. (조기 종결하는 사태가 없도록) 상업성가 이것 저것.. 출간 주기등을 조절해달라는.. 뭐 그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단예36555
    작성일
    04.04.04 01:55
    No. 4

    저도 장경님 관련 생각은 마제님과 같습니다. 크리스티앙님은
    고인물은 썩는다고 헀는데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나
    마제님이 아쉬워 하는 것은 성라대연이나 황금인형 같은 글은
    다른 신무협 작가님들도 얼마든지 써 주실 수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장경님의 초기작인 장풍파랑, 천산검로, 빙하탄이런 것은
    다른 작가에게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타일을 좋아
    하는 사람이 많구요. 천산검로의 그 호쾌함^^ 장풍파랑과
    빙화탄의 그 인간적 고뇌와 와일드하고 거칠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주인공 이런 것을 다른 작가에게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작가가 글쓰면서 결말은 잘 지어야 겟지만(개인적
    으로도 곤룡유기의 결말은 대단한 실망이내요)출판사의
    사정까지 일일이 고려해서 쓴다는 것 자체는 그렇지 않
    나요......

    그리고 작가들에 글쓰기는 독자들이 빨리 쓰기를 바란다 정도
    로 표현하는게 적당할 것 같네요. 독자들이 작가에게 빨리쓰기
    를 강요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공
    작성일
    04.04.04 02:52
    No. 5

    연재주기는 길어지면 대작이라면 기다리지만 중간에 식상해 지면
    안 읽고 접는다는게 문제일듯 싶네요. 책방에서 나중에는 나와도
    안가져다 놓는다는 것도 문제구요.
    아 옛날 시절이 그립군요. 완결된 무협만 나왔는데 ^^;
    세로로 읽는 무협지라고 하던 시절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애린
    작성일
    04.04.04 07:10
    No. 6

    실망하셨다면 작가 이름도 기억하시고 쓰셨다면 더 좋겠네요..
    뭉뚱그려서 모모모 쓴 작가라고 하심 불유쾌해집니다..
    (모두 3분이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4.04 08:46
    No. 7

    태양바람 쓰신분은 백야님입니다

    천하공부출소림인가 쓰신분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협작가분들중 하나입니다 여기서도 연재하시네요 하나


    곤룡유기 쓰신분 이소님이시고요


    역시 좋아하는 작가분

    곤룡유기 마지막가서는 약간 허무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4.04.04 09:20
    No. 8

    글쎄요?
    성라대연, 황금인형이 다른 작가들도 쓸 수 있는 글이라...
    저는 아직까지 그만큼 해학적인 글을 본 경험이 없어서 단예님의 글에 동의를 할 수 없군요.
    성라대연, 황금인형이 가볍다 라고 하시는 독자분들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이 작품들이 가볍다면 여타 작가들의 작품들을 읽으려면 풍선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던지, 백두산에 가서 책을 읽어야 하겠지요.
    너무나 가벼워 지상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테니.

    작가에게 어떻게 써 달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월권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작품이 나오면 우리 독자들은 나름의 비평을 가하고, 그러면 작가는 다음 글에 그러한 의견을 반영하겠죠.
    그러한 피드백의 순환이야말로 작가와 독자의 진정한 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4.04 10:52
    No. 9

    서태수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단예님의 말씀은 그냥 장경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이자 팬으로서, 그냥 그런 바램도 있을 수 있다,라는 정도..가 아닐까요? ^^

    성라대연이나 황금인형같은 작품들도 역시 팬으로서 좋아하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력있는 작품임이 분명하지만 예전 암왕,빙하탄,천산검로에서의 그 독특한,장경님만의 비장미를 다시 느끼고 싶어하는 독자들도,팬들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작가에게 어떻게 써달라고 독자가 강요할 수야 없겠지만,또 그렇다면 당연히 월권행위가 되겠지만, 독자로서,팬으로서 바램정도야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장경님의 작품들 같은 경우엔 역시나 예전의 그 장경님만의 독특한,호쾌하고,인간적이고,거칠지만 속에서 정을 담고 살아가는 사내들,그리고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던,특유의 비장미를 아직도 못 잊고,그리워하며,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이 많다는, 그만큼 장경님의 작품을 좋아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크리스티앙님의 말씀대로 언제나 장경님의 새 작품은 기대가 되니깐요. 정말 늘 새로운 맘으로 기대하게 되는걸요.

    아, 그리고 성라대연이나 황금인형 같은 소설들이 다른 신무협 작가들도 얼마든지 써주실 수 있는 글이라는 점에는 절대로 동감못합니다. 절대~절대로 동감 못합니다. ^^;;
    다른 누구도 아닌 장경님의 작품인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4.04 11:03
    No. 10

    참 본문글에 대해서는 , 쓰신 분의 취지는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가지마는 왠지 읽고나니 좀 개운치 못한 느낌이 드는 게..저만의 느낌인가요? ^^;;

    특히나
    ' 마지막으로 작가분들의 성함은 기억나지 않지만 태양바람과 산동악가와 곤룡유기 쓰신 작가분들 '을 언급하시면서 뒤에서 좀 비꼬는 말투를 쓰신 건 좀..

    일단은 작가분들의 작품을 읽는 독자로서 작가에 대해 무언가 전달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기본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말씀해 주시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주제 넘게 제가 나서서 기분 상하셨다면 글쓴 분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 _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단예36555
    작성일
    04.04.04 13:12
    No. 11

    서태수님 제가 말하는 것은 성라대연이나 황금인형의 유형에
    대해 말씀 드린겁니다. 이런 무협의 유형은 비슷한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하지만 장경님의 독특한 색깔을 나타낸
    천삼검로나 장풍파랑은 찾기 힘드니 말이죠. 이걸 아쉽다고
    한 겁니다. 성라대연이나 항금인형의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초기 장경님의 그 독특학 매력이 그립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진풍류남아
    작성일
    04.04.04 20:32
    No. 12

    박신호님의 산동악가 .이소님의 곤룡유기 두 소설 결말이 약간 미진햇지요.. 그래도 재미는 있엇는데.. 백야님의 태양바람은 백야님이 어떻게든 완결을 내주신다고 들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4 22:29
    No. 13

    밀면 공감이 가는 글이고 마제님의 애착이 느껴집니다.
    단예님의 말씀에도 저는 공감이 감니다.
    황금인형은 처음 저는 동명이인이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저도 장경님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04 23:12
    No. 14

    산동악가, 저도 재미있게 읽다가, 마지막권 보고 사실 실망이 매우 컸었죠...아쉽습니다. 태양바람의 경우는 누구보다 백야님이 마음아프시지 않을까요? 에휴...윗글과는 관계없지만 금강님의 대풍운연의도 끝이 약간 아쉽죠~~...태양바람과 대풍운연의는 많은 분들이 2부를 기대하고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4.04.05 08:58
    No. 15

    음. 저 역시 장경님의 과거 천산검로, 빙하탄 등의 비장미 넘치는 글을 분명 좋아합니다.
    어쩌면 오히려 황금인형보다도 더.
    제가 조금 심한 비유를 한 듯 합니다.
    딴지를 걸려는 것은 아니었고, 황금인형의 완성도를 많은 독자들이 몰라준다는 것에 대한 반항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과거의 작품 성향에 비해 지금의 성향에 아쉬움이 더 많다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 그렇지 않다라는 의견을 개진한다는 것도 있었습니다.

    예. 니코님 말씀대로 독자들의 바램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독자들의 바램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작가에 관심을 가진다는 반증입니다.
    우리의 이런 바램들, 의견들에 대해 분명 장경님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작품에 얼마나 충족되었는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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