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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령

작성자
Lv.1 은하장주
작성
04.04.02 22:28
조회
1,432

수호령은 초반엔 흥미로웠습니다만 좀 이상한게

느닷없이 주인공이 유어쩌고하는 여자한테 호위무사 안하고 수호령이 되어준다고

하는데 그게 좀 이상하더군요

주인공이 평소에 수호령이란 것에 뭔가를 가지고 있다면 몰라도

느닷없이 수호령이란 말이 나오는게 좀 어이가 없네요

그렇지만 대충 넘어가고 또 이상한게 ~게다 ~거다 라고 나오는게 좀 이상합니다

희한하더군요 게다는 좀 늙은 놈이 말할때 나오는 소리고

거다는 거의다 것이다라고 하던데

주인공이 사마쌍협의 자운엽이랑 약간 비슷하네요

그리고 운문세가 없애는데 뭔 시간이 그리 오래걸리는지?

나참 내가 주인공이었으면 주주에서 고수들 데려와서 밤에 운문세가 쓸어버릴텐데

난 시간 오래 걸리는거 딱 질색인데

이계진입에서 한번에 끝내버리는 것과 문파들 싸우는데 금방 끝나는거 너무 좋았음

그리고 낭인무적에서도 아무리 고수라도 금방 끝내고 이런게 좋은데

수호령은 뭘 그렇게 오래 싸우는지

이계진입을 예로 들면 전면전이라도 연막탄 몇개 던지니까 적들 졸라 쫄고

절정고수 둘이 적들 수십명 때려 죽이고 하다가 적 수뇌를 죽이니까 몇백명의 적들

이 모조리 퇴각하는데 비록 적들의 대부분이 용병과 삼류에서 이류무사정도라도

수백명이 이런식으로 끝났는데 수호령은 무슨 시간을 그리 끌지

3권 거의다 봤는데 솔직히 3권초반 정도만 돼도 운문세가 수뇌부들 모조리

암습해서 죽여서 운문세가 봉문같은거 시키고 할 수 있을텐데

암튼 재미는 있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4.02 22:48
    No. 1

    마지막 결론과 전체적인 감상이 약간 핀트가 어긋나 있는 느낌이 드네요 ^^;;;

    암튼 저는 이계진입 같은 진행이 더 별루더라구요.

    초고수이니 순식간에 뚝딱 식으로 적들이 요절났다~ 하는 식이요 ^^;;;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른가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혈혈단옥
    작성일
    04.04.02 22:50
    No. 2

    그 고수들은 숨겨둔 세력이잖아요. 그 세력이 모습을 들어내서 갑자기 쓸어 내면 당연히 무림맹이나 마교에서 눈이 가게 되죠. 차라리 조금 늦더라도 확실히 끝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ㅡㅡ; 그리고 수호령은 스피디한 전개라고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최근에 조금 늘어지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리새
    작성일
    04.04.03 12:38
    No. 3

    난 좋던데;;
    ~게다라는 말투는 여운휘가 설정자체가 애늙은이(?)니까 별로 어색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오히려 젊은이들이 쓰는 말투를 쓰면 더 어색할것같은데요;
    싸움도 빨리 끝나는 것보다 깊이있게 들어가는 게 더 좋고(취향차이니까 이건 별 수 없죠=_=; )..
    아무튼 수호령 너무 재밌지않나요?//ㅅ//
    난 여운휘가 너무 좋아아아~!!!!//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금바뻐
    작성일
    04.04.03 12:44
    No. 4

    수호령은 솔직히.. 많은 분들이 요도전설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그래도 아직 읽는 독자로서 많이 어색한 부분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머 그거야 경험이 많아지면 괜찮아 질거라고 전 생각합니다만...
    제가 요도전설을 보면... 제가 생각하는 요도전설의 장점이자 단점은 스피디한 이야기전개라고 봅니다..ㅡ ㅡㅋ 이야기가 스피디하게 진행함에 따라 질질끌지않는 화끈함이 좋긴 합니다만.. 오히려 너무 스피디해서 가끔은 좀 어이없을정도로 이상한 얘기가 갑자기 툭 텨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같습니당...ㅡ ㅡㅋ
    위에 언급하셨는데 수호령에서도 갑자기 수호령이 되주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쫌 어이없더라구요..ㅡ ㅡㅋ 난데없이 수호령이라니..;; 그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엔 조금 더 끌면서 차근차근 접근했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봅니당..ㅡ 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은하장주
    작성일
    04.04.03 12:50
    No. 5

    암습으로 중요인물만 죽이고 모른척하면 되죠
    아니라고 잡아떼면 그만인데
    그리고 수황 그놈 물로 때리는거 그거 너무 오버같지 않나요 ㅡ.ㅡ;
    타고난 돌연변이 같진 않고 무공비급같은거라면 그것도 말이 안되죠
    그런 무공이라면 정말 최강인데 장강어쩌고놈들 그리세지도 않고
    내공 때문이라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내공 많은 놈들은 다 수황 수왕 해황 해왕 뭐 이런놈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니 그렇지요 그리고 ~게다 이건 말할 때 말고도 계속 나옵니다
    그리고 여운휘는 아주 센데 소문이 제대로 안나네요
    십대후기지수같은걸로 비교를 하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퍼지니까 열받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04.03 23:18
    No. 6

    크흠.....요도님도 글을 밝으시면서 발전하는 작가분들중한분이 아닐지 예상해 봅니다.

    전작에 비해 묘사력이 조금 나아졌다고나 할까요?

    목표도 뚜렷합니다.

    전 그런점에서 기대를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4.04 08:48
    No. 7

    수호령같은 작품은 필력은 영 아니라도(정말 필력좋은 작품들에 비하면)

    정말 사람을 끌어드리는 묘한 마력이 있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邪神劍
    작성일
    04.04.04 10:50
    No. 8

    여운휘가 재대로 소문이 나지 않은 이유는 마교에 자기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을 꺼렸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자제하며 정파무림에서

    활동하기 편할 정도로만 이름을 알린거죠.

    그런데 왠지 수호령의 주인공 여운휘를 보면

    진삼국무쌍3맹장전(플스2게임이죠)의 주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는..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 없나요?? 같은 호위무사인것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04 15:19
    No. 9

    무협 초보자나 여성분들도 쉽게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하게 쓴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저도 수호령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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