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가입하고 첫 글을 올림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날인만큼 무슨 내용을 쓸까 고민하다가 20여년에 이르는 내 독자로서의 경력중에 최초의 충격을 안겨 주었던 책을 말하는것이 도리인것 같아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아~아!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부디 나와 주기를...)
제목은 불사조입니다.(제목이 좀 진부해 보이나요?)
저자는 안타깝지만 잘 모르겠고 두 분이 공저한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은 한 15년 쯤 전에 나왔던거 같습니다.
대강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최고의 청부업자입니다.
때는 명나라 초 몽고로 쫒겨난 원의 잔존 세력들이 음모를 꾸밈니다. 바로 주원장의
암살. 이 때 초대된것이 바로 주인공이죠. 그리고 어마어미힌 황금으로 계약이 체결됩니다.
자! 이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주인공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황당하고 허무한 방식이 아닌 너무나도 세밀하고 실제적인 방식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주인공...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그의 과거
암살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황궁의 비밀세력...그리고 운명적인 조우..
마지막으로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 감동적인 last (결코 표류공주에 못하자 않음)
정말 ㅡ짦은 지면이 한스러울 뿐입니다.(못 한말이 너~~~무 많음.
15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할 정도로 정말 참신하고 혁신적이며 독 득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때의 그 감동을 공유하신 분 혹 있나요? 워낙 오래전 일이라 크게 기댄 안 하지만
한 분 이라도 계시다면 정말 기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이 숨겨진 걸작 불사조를 꼭 소개해 드립니다.
--이상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다음엔 좀더 좋은 내용으로......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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