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도예검이라는 책을 봤습니다.
표지 글이 심상치 않아 보이길래... -_-
지금까지 빌리기를 극히 꺼렸지만...
하도 볼게 없어서 .. 빌리고 말았습니다.
... 돈 아깝더군요 참..;;
작가 소개에 무슨 이상한 말만 적혀 있길래 꺼림칙 했건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 소설에 대해서만 비판하자면, 비판할 거리가 무지기수.
첫번째, 시점이 이상해 글이 어수선 하다 (1인칭~3인칭을 왔다갔다)
두번째. 말도안되는 말장난.
세번째, 주인공의 먼치킨화 진행중.
네번째, 전혀슬프지 않은 부친의 불행.,
머 이정돈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더있는데...
요즘 판타지만 신간들이 심각한줄 알았는데... 무협도 만만치 않음.
다짐했었지만 다시한번 다짐한것은,
고무림에서 언급되지 않은 소설은 왠만하면 처다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좋은 책고르는 방법을 조금 설명해드리자면...
첫번째, 표지를 본다. 표지에서부터 말장난이 적혀있다면.. 무조건 포기
두번째, 작가를 본다. 80년대 작가면 왠만하면 모두 패스하길 추천
세번째, 책을 그냥 들고 아무페이지나 펼쳤는데 말장난이 보이면 무조건 패스.
네번째, 작가알림글을 보고 그작가가 처음 내는 소설이라면 생각을 해볼것.
다섯번째, 출판사를 본다. 청어람은 좋은 책도 내지만 이상것도 내므로 위 사항들
을 정검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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