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무협의 대표 주자라 할수 있는 두 무협을 제 나름대로 비교 해 보겠습니다.
우선 공통점.
1 전쟁 소설이다.
지금까지의 무협소설의 대부분은 한명의 주인공이 커나가는 과정을 그린데 반해
사라나 천마는 그 개념을 탈피하고 전쟁이라는 극한적 상황에서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따라서 스케일이 커지고 화끈한 액션이 많이 나온다
2 스토리의 치밀성
두 작품을 읽다 보면 정말 혀를 내 둘를 때가 많다. 연출된 치밀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인정할수 있는 치밀성이다 . 연출된 치밀이란 무협소설이나 책이니깐 일어 날수 있는
우연성을 가장한 기연 이라든지 작가는 정말 무섭다고 말할정도의 치밀하다고 하지만 한발짝만 더 들어가면 도저히 말도 안되는 것이고 현실에서의 치밀성은 그 책의 내용이 현실로 옮겨 진다고 하여도 정말 도저히 이 이외의 상황은 나올수 없고 어떤 태클도 받을수 없다는 것이다.
즉 두 작품은 정말 뼈를 깍는 고통으로 쓰인것 같다
3 도저히 끝이 날것 같지 않은 방대함
두 작품 모두 끝을 판단 하기 쉽지 않다 물론 머 해피 엔딩 비슷하게 결론을 내실 독자들이 많지만 그것은 좌백을 모르고 수담을 과소 평가 하는것이다.
두 작품의 방대함은 삼국지나 춘주 전국 지에 비교 한다 하여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지역적 넓이만을 따지고 보면 두 작품이 삼국지나 춘추 전국지보다 더 크다
차이점
우선 저는 사라전을 더 좋아 하기 때문에 사라전 위주로 쓰겠습니다
1 사라전은 사람 사는 냄세가 난다
장소열은 말도 많고 성질도 부리고 한마디로 꼴통이다 하지만 천마 군림의 주인공
(이름이 머더라)은 말도 없고 차갑고 인간미가 없다. 그점이 매력이라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치명적 단점이 될수도 있다
2 사라전은 책사의 역활이 뛰어 나다
두편은 같은 전쟁 소설임에도 불구 하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이 너무나도 차이난다 사라전 같은경우는 장소열이 주인공임에도 불구 하고 곽필이 전쟁의 주된 주인공이다 즉 곽필의 계락이 책의 내용을 좌지 우지 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천마 에서는 주인공이 모든것을 뒤 바꾼다 책략이 너무나도 없고 주인공의 무대뽀로 밀고 붙인다 . 전쟁은 일인 무적은 아닌데.
3 기연의 강도
사라전은 기연 부분을 최대한 줄인것 같다 예를 들자면 장소열은 정말 오랫동안 수련을 하여 그정도의 위치에 올랐지만 천마 같은 경우는 기연적요소가 많이 스며들어 있다 즉 주인공이 한단계 위로의 무공 단계로 진입할때 기연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이야기 이다
4 작품의 분위기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사라전같은 경우는 밝고 활기찬 반면에 천마 같은경우는 어둡고 휘몰아 친다고 할까? 비교를 하자면 사라전은 한낮의 솔 바람 부는 강가라고 할수 있지만 천마는 태풍이 부는 밤바다라고 하겠다.
이역시 두 작 품의 매력이다
저 개인적으로 사라전을 더 높이 평가해주고 싶습니다. 사라전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이 나지만 천마 군림을 읽다 보면 더 어깨가 무거워 지고 침울해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라전이 더욱 전쟁을 잘그리고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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