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어 마땅합니다!
무협작가중에 설봉님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니..ㅡㅡ^
제가 구무협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남녀간의 애정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은 인세의 다시없을 여자를 만나 사랑하죠.그러나 그뿐 또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가 나타나면 또다시 사랑합니다!주인공의 여자가 열명은 넘게
나타나죠. ㅠ.ㅠ 더군다나 주인공의 여자들 색깔이 똑 같죠.누가 누군지..
전 "사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대표적인 주자중 하나입니다!
다수의 러브스토리는 별로 탐탁지 않습니다. 하물며 어떤 특별한 계기도
없이 마구잡이식의 러브스토리는 정말....곤란합니다!
추혈객은 그런점에 있어서는 정말 저의 가려운곳을 긁어 주었다 하겠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여자의 사랑이야기는 정말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뭐라 표현하지 못할정도죠.
마지막 장면에 검각문주가 주인공의 이불자락을 잡고 체취를 느끼면서
잠에 빠져 드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습니다!
물론 주인공의 애정이야기는 추혈객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그보다 더 재미있는
요소도 곳곳에 있지만 저는 그 일부분에 만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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