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으면서 가슴 뭉클했던 무협작품은 혈기린외전2이었던 것 같다. 왕일이 점창파제자를 허공다리에서 죽인후 다리에 간신히 매달려있을때, 모든걸 다잃은 왕일은 굳이 힘들여가며 삶에 매달릴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그때 그의 손을 잡아주고, 다시 삶으로 끌어올려준 것은 도움이될 것같지않던 마달의 손이었다. 사람은 왜살까 ?, 이 형이상학(?)적이면서, 철학적인 질문에대한 답은 아직까지없다고한다. 특정 종교를 믿는분들은 당연히 각종교에서 제시하는 답을 알고계실 것이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답은 사람이 사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정, 인간적 교류는 살아가는 이유의 충분조건은 아니더라도, 필요조건은 된다할수있다. 이점을 혈기린외전2 상기부분에서 느껴 가슴이 뭉클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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