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 판타지중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재미있던 소설입니다..
우리식으로 하자면...
도깨비는 인간을 이서방이라고 한다죠?
드래곤들은 인간을 조지라고 한답니다...
어느 대학의 조교수가 실험을 하다가 그만 약혼녀을 다른 공간으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약혼녀를 찾기 위해 자신도 기계에 들어갔는데 그만...
드래곤과 퓨전이 되버린...그래서 드래곤이 정신이 깨어나기전까지는
드래곤일족으로 인간과 싸워야하는 기구한 운명에 처해지면서
일어나는 갖가지 에피소드
우리나라에는 시리즈중에 4권만 들어온것으로 아는데...
구하기 힘들더군요 겨우 두권읽었다는..
마법사가 있기는 한데
천하무적도 아니고
드래곤들도 마법사를 무척이나 두려워 하더군요
드래곤이 무서워하는게 또있던데... 아~ 와이번도 무서워 하더군요
판타지중에서 드래곤이 무서워하는 종족이 이렇게 마니 나오는 책은 처음 보았습니다..
판타지에 등장하는 각 종족을 대등하게 설정해서인지 참 가깝게 느껴진 책이었습니다..
무협으론 신무협정도겠군요...
작가는 고든 R 딕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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