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렇게 MLB에 관한글을 씁니다.
고무판에도 매니아분들이 꽤나 많으시더라구요. ^^
( 특히 니코님 개인적으로는 직업이 궁금하다는... -_-;; )
일단 맞형뻘인 박찬호선수의 경우는 오늘 10승을 거두긴했지만 불안불안해보입니다.. 사실 박찬호선수는 연봉이 1500만불이나 되기때문에 뭐 선발자리걱정은 없지만서도 지금의 상태로는 영 믿음이 안가는게 사실이네요.. 잘나가다가 한번에 무너지는 경향이 너무 심합니다.일단은 내년에도 샌디에고에서 뛰리라고 봅니다. ( 워낙 고연봉이라 트레이드도 쉽진 않을테고..) 개인적으로는 남은 시즌동안 방어율도 낮추고 구위도 더 살려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내셔널서부는 샌디에고가 따낼것같습니다.. )
두번째로는 김병현선수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올시즌 FA인 김병현선수가 내년에도 콜로라도에서 볼것같지는 않습니다. 올시즌 연봉이 600만불인 김병현 선수에게 150만을 부른다는 찌라시성기사도 이미 올라왔었죠.. 또 콜로라도는 이미 헬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리빌딩에 들어갔기때문에 결코 김병현선수에게 200만 이상을 주지는 않을것이라고 봅니다. 김병현선수의 입장에서는 최소 300만이상은 받으려할것이기 때문에 콜로라도에서의 내년시즌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 음 제생각으로는 가능하다면 애틀란타나 세인트루이스로 갔으면 합니다. 일단 우수한투수코치들이 있고 팬들또한 극성이지 않고 선수를 믿어준다고 하더군요.. ^^ 마조니에게 개조를 당해보는것도... )
세번째는 현재 최강포스의 서재응선수
참 이런선수를 트리플에서 썩히고 있던 메츠를 생각하면 막 열불이 납니다. 지금같은면 페드로보다도 믿음직한데 말이죠..
문제는 서재응선수가 너무 싼선수라는것입니다. 일단 연봉조정신청도 내년시즌후로 미루어졌고 FA또한 오래 남았습니다.
그런데 메츠의 경우 너무 비싼투수들이 많습니다. 지금 서재응에게 밀린 트락셀도 650만짜리 선수더군요.. ^^;;
아까 니코님의 글에서 서재응선수를 결코 팔지않는다고하는 랜돌프감독의 말도 있었지만 제 예상엔 대규모 패키지트레이드로 팔려갈수도 있다고봅니다. 이건 서재응선수가 올 시즌 잘하면 잘할수록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 솔직히 서재응선수를 판다는건 미친짓이지만 메츠의 그간행동을 보면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도 가능해보입니다.) 음 일단 서재응선수는 내년시즌에서도 메츠에 있을가능성과 트레이드의 가능성을 70:30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최희섭선수..
갈수록 출장기회가 줄어들더군요.. 일단은 득점권타율과 타점능력을 높이고 장타력도 높여야합니다. 특히 좌완에대한 타격능력을 높이지않는다면 내년 시즌은 다시 주전자리를 읽어버릴것같습니다. 아무튼 트레이시의 플레툰은 이해가면서도 이해할수없다는..
그리고 구대성선수의 경우는 메츠의 좌완 릴리프로 다음시즌도 보낼것 같습니다. 다만 좀 더 믿음을 줄수있는 투구가 필요할듯봅니다. 마지막으로 김선우선수입니다. 일단은 콜로라도에서 불펜으로 활약을 하고있는데 내년시즌에도 콜로라도에 있으리라고 봅니다. 인상적인 활역으로 내년시즌 콜로라도의 선발자리하나를 차지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로빈슨영감밑에서 탈출했으니 곧 실력을 보일수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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