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아이리스들 하시지만....

오늘 전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린 걸 알자마자 전화를 했는데, 발신음이 몇 초 들리지도

않더니 전화를 누군가 받더니 뚝 하고 끊어버리더군요.

다시 전화해보니 전원이 꺼져 있었답니다.

스쿨버스에서 잃어버렸으니 분명 우리 학교 학생인듯 한데

대학생이나 되서 그따위 짓이나 하는 인간말종을

어떻게 구제하면 좋단 말입니까? 만약 제 휴대폰을 주운

사람이 있다면 그게 누구든 일단 주먹부터 날리고 싶네요.

사례금이고 나발이고 분실신고하고 없애버리렵니다...

아, 이 더러운 세상~!

[Clari]

.......... 읽어버려요?ㅋㅋㅋㅋㅋㅋ

[LoveF3]

흠.. 맨 위의 글자 하나가 오타가 났군요. 아랫글자는 잘 썼는데, 흥분했나 보네요 -_-.... 지금 끊은 담배 다시 피는 중이랍니다...;; 허헐...

[교공]

ㅋ 저도 군대 가기 전 핸드폰을 두 번 잃어버렸습니다. 한 번은 주우신 분의 배려로 찾았는데 한 번은 도서관 책상 위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져가셨더군요. 아, 이건 잃어버린 게 아니고 누가 훔쳐간 건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