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발톱의 양 가장자리가 막 파고들기 시작해서 걸을때면 엄청 아픕니다. 특히 엄지 발가락에서 심각한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내(향)성 발톱이라고 하네요.
걷는 습관이 안좋아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 내가 이런게 생길 이유가 뭐가 있지하며 생각해봤더니 헬스를 다니면서 런닝하는게 문제였던거 같더군요.
너무 무리하게 런닝만 오래해서 그런거 같아서 런닝대신에 자전거타기 비중을 높였는데 일단 생긴건 안낫구요...
너무너무 아파서 발톱을 어떻게 깊숙한 부분까지도 짤라주면 괜찮고 그랬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치료방법을 찾아보니 병원을 가도 딱히 바로 효과를 보긴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검색중에 찾은 블로그에서 자가치료법을 발견했죠.
'오오 효과를 본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구나'하면서 저도 따라한지 이제 일주일이 됬는데 한쪽은 완치에 가깝게 효과를 보는 반면에, 한쪽을 엄청 악화됬네요. 걸을때 쩔뚝거립니다. ㅜ
악화된 쪽도 약간은 치료가 됬었는데, 제가 좀 실수를 해서 되려 악화가 된겁니다.
치료법을 찾았던 블로그에 다시가서 댓글이나 글을 살펴봐도 저같은 경우는 전무...
저녁내 악화된 부위를 고통 덜어보려고 고생했는데 결국 포기.
에고고... 결국 내일은 병원을 한번 가봐야겠네요. 실수만 안했으면 내 손으로 완치를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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